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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걸어 산티아고
글쓴이
연명지 저
출판사
bookin(북인)
출판일
202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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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연명지

2013년 미네르바 시선 『가시비』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사과처럼 앉아 있어』, 전자시집 『열일곱 마르코 폴로 양』, 여행 산문 『차곡차곡 걸어 산티아고』가 있다. 호미문학상, 청송객주문학상, 항공문학상을 수상했고, 시 작품이 인도, 파키스탄, 코소보, 이탈리아, 이집트, 미국, 벨기에 등에서 현지어로 번역 발표되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산티아고 길이 나를 지나가며 슬픔에서 구출해주었다는 연명지 시인의 고백

2013년 미네르바 시선으로 시집 『가시비』를 선보이며 문단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으로 『사과처럼 앉아 있어』를 출간한 후 2023년 호미문학상 은상,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상을 수상했던 연명지 시인이 산티아고 순례길 에세이 『차곡차곡 걸어 산티아고』를 출간했다.

연명지 시인은 ‘프롤로그’에서 “2019년 봄 프랑스 길, 2021년 산티아고 은의 길을 걷고 나서 카미노 블루(Camino Blue)에 빠졌다. 두고 온 길이 벼락처럼 달려올 때마다 운중천으로 나갔다. ‘판티아고’라는 거리를 만들어놓고 길에 잡혀 살고 있다. 오랫동안 걸어온 길의 마음을 소중히 여겨야 길도 나에게 몸을 열어준다는 믿음으로 스스로 운중천의 집사가 되었다”며 아직도 산티아고 길을 그리워하고 있다.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상처는 스스로 떠돌다 어느 순간 불현듯 찾아온다는 걸 깨달았다. 삶의 어느 구간을 지나갈 때, 생각의 안쪽을 서성이던 쓸쓸한 관계들이 건너온다. 지나간다는 것은 비우는 것이다. 누군가 열어보기를 기다리지 말고 나 스스로 비우면 된다. 길이 나를 지나가며 슬픔에서 구출해주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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