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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스물아홉
글쓴이
지수현 저
출판사
눈과마음
출판일
2005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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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수현

달리기보다 걷기를 좋아하는 느린 사람. 걸핏하면 길을 잃지만, 기를 쓰고 반드시 가야 할 길을 찾아내는 의지의 방향치. 만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는 말처럼 사람들의 얼굴 표정, 어머니의 목소리, 길 잃다가 마주친 낮선 골목, 산책길의 장미덩굴, 구름 낀 하늘, 보이고 들리는 모든 것들에 이야깃거리가 고여 있다고 믿는 사람. 사랑 때문에 힘들 수도 있지만, 사랑 때문에 기운 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소심한 대식가. 주요 작품으로는 《누나와 나, 혹은 그 녀석과 나(KBS 드라마 ‘백설공주’ 원작)》, 《당신과 나의 4321일(KBS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 원작)》, 《내 이름은 김삼순(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원작)》, 《당신은 나의 것》, 《별처럼 반짝이다》, 《쌀례 이야기》, 《연인- 내 사랑하는 사람》, 《해열제》, 《PS. 미안합니다》 등이 있고, 현재 드라마 집필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동갑내기 마누라가 내 이름을 까먹고 날 아저씨라 부른다.
강상영 - 18세부터 60세까지 대한민국 여성이 뽑은 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영화배우. 성질이야 좀 더럽다곤 하지만, 돈 잘 벌어, 생긴 것 멀끔해. 대한민국 공인 왕자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어느 날 내 마누라가 폭탄선언을 하고 만다. 과부가 되고 싶다나? 이혼을 하자는 거다. 이런 여자랑 살면 뭐 하나 싶어 그러자고 했더니, 나 원. 이혼하려는 날 마누라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리고는 내 이름을, 남편인 내 이름을 잊어 버렸다! 나, 강상영, 뚜껑 열렸다!

하늘이 그녀에게 내리신 남자는 백마 탄 왕자가 아닌 사악한 쪼잔남이었다!
유혜찬 - 정말 뚜껑 열릴 사람은 나라고! 어느 날 갑자기 눈을 떠 보니 사람들이 꽃다운 열여덟 나를 스물아홉 아줌마라고 한다. 거기다가 저 성질 더러운 아저씨가 내 남편이라나? 내 이상형은 말론 부란도라고! 더 이상 새벽 등교에 자율학습을 안 해도 된다니까 그건 좋지만, 아줌마인 척하면서 사는 것도 너무 힘들어. 나는 아직 꿈 많은 열여덟인걸. 그런데 남편이라는 저 아저씨, 심통은 부려도 자꾸 보니까 귀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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