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식민주의 또는 트리컨티넨탈리즘은, 식민지 경험이 있는 이른바 '제3세계', 더 적절히 표현하자면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세 대륙의 세계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제국주의 지배 체제의 지속적인 작동에 맞서 싸우며 펼치는 이론들에 담긴 전망을 가리킨다.
포스트식민 이론 또는 트리컨티넨탈 이론은 맑스주의적 비판의 역사적 유산 안에서 작동하며, 동시에 반식민 운동을 벌인 트리컨티넨탈 지식인-정치가의 전례를 따라 맑스주의적 비판을 변형시킨다. 트리컨티넨탈 이론가들의 공헌은 맑스주의 혁명 이론의 번역 가능성과 비유럽적인 역사적·문화적 맥락들의 번역 불가능성을 매개한 것이다.
포스트식민 이론 또는 트리컨티넨탈 이론은 서구 바깥에서 벌어진 반식민 투쟁 과정과 그 후 젠더·에스니시티·계급의 더 진전된 해방 형태들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발달했떤 전통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이론은 이론상으로나 역사상으로나 근본적으로 혼성적이며 그 이론을 낳게 한 문화들의 충돌의 소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