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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서신 강의
글쓴이
양진일 저
출판사
미션앤컬처
출판일
2025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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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진일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목사가 되기 위해 1989년 총신대학교 신학과에 들어갔고, 1997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에 진학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년성서연구원과 기독청년아카데미에서 강의했다. 2005년 김회권 교수와의 만 남을 계기로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에서 성서학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2008년부터 “말씀과함께”라는 이름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1년간 공부하는 과정을 만들었고, 2015년부터 6년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심 화 과정을 강의했다. 2022년에도 말씀과함께 1년 과정을 강의했고, 2023년부터 길벗모임을 통해 성경을 더 깊고 자세하게 공부하는 심화과정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구약성경, 책별로 만나다』,『신약성경, 책별로 만나다』,『모세 오경 강의』,『역사서 강의』,『백문백답 (I)』,『시가서 강의』,『예언서 강의』,『복음서 강의』『사도행전 강의』,『백문백답』(II)』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신약 성경은 총 27권이다. 그 가운데 21권이 서신서이다. 서신서가 신약 전체의 사분의 삼을 차지할 만큼 신약 성경에는 많은 서신서가 있다. 그중에 삼분의 이 가까운 서신의 저자가 바울이다. 무엇보다 오랜 기독교 역사에서 바울의 편지는 언제나 사랑받아 왔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분들이 믿어야 할 교리의 알짬과 실천의 핵심이 바울의 서신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그만큼 바울의 편지는 기독교 신앙인들에게 보물창고와도 같다.

바울 서신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는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이 어떤 점에서 믿는 자에게 구원 사건이 되는가를 논증하는 부분이다. 이것을 구원론을 비롯한 기독교 신앙의 내용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바울의 편지 앞부분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이 어떻게 우리에게 구원 사건이 되는가를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후자는 예수를 주라고 고백하는 교회 공동체에 속한 신자들에게 어떻게 예수의 구원을 지상의 남은 삶에서 살아낼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즉 신앙 윤리에 대한 언급이다. 바울은 서신에서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만 강조하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균형 있게 강조하고 있다.

바울의 편지는 상황 서신이다. 바울이 책상에 앉아서 무엇을 쓸까 고민하며 쓴 것이 아니라 편지를 쓸 수밖에 없 었던 상황이 먼저 있었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고린도전서에는 당파 문제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왜 바울 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당파 문제에 대해 언급했을까? 당시 고린도 교회 안에 당파 문제로 인한 갈등이 심각했기 때문이다. 고린도 교회에 당파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바울은 서신을 통해 당파 문제에 대해서 언급해야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바울의 모든 편지는 그러한 내용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먼저 있었음을 기억하면서 바울 서신을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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