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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숲을 읽는 사람
글쓴이
허태임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25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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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태임

식물분류학자. 대학에서 목재해부학을, 대학원에서 식물분류학을 공부했다. 〈한반도 팽나무속의 계통분류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DMZ자생식물원을 거쳐 현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보전복원실에서 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을 지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년의 절반 이상은 전국 곳곳의 숲을 탐사하고 식물의 흔적을 기록하는 ‘초록노동자’로 살아간다. 식물과 관련한 글쓰기에 관심이 많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식물의 언어로 세상을 읽는 사람
사라져가는 초목을 수호하는 식물분류학자의 일과 삶

★ 나희덕 시인, 이정모 前 국립과천과학관장 추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일하고 있는 식물분류학자 허태임의 신간 산문집 『숲을 읽는 사람』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식물분류학자로서 일하는 풍경과 그 과정에서 마주친 식물들에 대해 들려준다.

식물분류학자 하면 조용한 연구실에 앉아 식물 표본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지만, 저자가 일하는 현장은 그와 달리 때로 여러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험준한 산속이다. 책에는 사라질 위기에 놓인 식물들을 추적하고 기록해 자연을 복원해나가는 여정이 그려진다.

나희덕 시인이 추천사에 적은 것처럼 허태임 저자는 식물의 언어로 세상을 읽어내는 “식물적 인간”이다. 그의 세심한 시선을 거쳐 찔레꽃, 팽나무, 붉나무, 박주가리, 너도밤나무 같은 초목들이 생기롭게 되살아난다. 직접 찍은 산과 식물들의 사진은 생생함을 더한다.

식물을 들여다볼 때마다 나는 사랑의 끈 같은 것을 생각한다. 서로를 잇고 있는 끈을. 겨우내 눈 속에 묻혔던 씨앗은 다음 봄이 오면 되도록 좋은 유전자를 고루 섞은 새로운 싹으로 피어난다. 그 싹은 군락을 키우고 영토를 넓히는 방식으로 힘을 보태 세대를 잇는다. - 「숲을 읽는 사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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