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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
글쓴이
조지 버나드 쇼 저
출판사
히스토리퀸
출판일
2025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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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지 버나드 쇼

아일랜드의 극작가 겸 소설가, 비평가, 웅변가. 더블린 중산층 가정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가세가 기울어 초등학교 교육밖에 마치지 못했다. 모친의 영향으로 음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어릴 때부터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로시니, 벨리니, 도니체티, 베르디 등의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나 휘파람으로 부를 수 있었다고 한다. 정규 교육을 받은 기간은 매우 짧았지만 개인적으로 음악 외에도 문학, 미술에 관심을 보이며 배움을 이어나갔다. 1876년 런던으로 이주하여 작가이자 소설가로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1880년대 중반에 이르러 연극과 음악 비평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1894년 희곡 『무기와 인간Arms and the Man』으로 첫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약 13년간 신문과 잡지의 비평란을 담당하며 주로 음악, 미술, 연극, 문학 분야의 평론 활동을 이어갔고, 1880년대 후반에서 1890년대 초반에 걸쳐 약 6년간 [스타The Star]와 [월드The World]지를 통해 선보인 음악 평론은 그의 수많은 글 가운데서도 정수로 꼽힌다. 음악 평론은 엘리트 계층보다는 모든 사람이 즐겁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평소 소신대로, 전문 용어를 피해가며 비전문가를 위한 글을 썼다. 대표 극작품으로 『인간과 초인Man and Superman』(1903), 『피그말리온Pygmalion』(1913), 『성녀 조앤Saint Joan』(1923) 등이 있으며 1925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7세, 흔히 클레오파트라라 불리는 이 여인은 대중매체에서 팜므파탈적 매력을 지닌 동방의 절세미녀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남자를 홀린 요부, 권력을 탐해 나라를 망친 악녀 등 부정적인 이미지도 지니고 있다. 아마, 2,000년이 넘도록 기억되는 로마의 실권자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의 사랑 이야기 덕택일 것이다.

기존에 기억되는 클레오파트라의 클리셰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의 클레오파트라를 구축한 두 극작가가 있으니, 그들은 바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조지 버나드 쇼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베니스의 상인』 등의 작품을 통해 우아하고 섬세한 필체로 인간의 감정과 내면에 충실한 희곡을 집필했고, 조지 버나드 쇼는 『사람과 초인』, 『피그말리온』, 『세인트 존』을 통해 현실적이면서 구체적인 희곡을 집필했고 그 덕에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2,000년 전 로마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며, 클레오파트라를 연인과의 감정과 욕망에 충실한 열정 있는 여인으로 그려냈다. 반면, 조지 버나드 쇼는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를 만나기 전, 공동 파라오였던 남동생과 권력 다툼을 하던 와중,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만나 진정한 파라오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두 거장의 손에 집필된 클레오파트라의 사랑 이야기가 대중에게 와닿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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