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과 설계자가 같은 사람이게 마련인 건축가의 집은 얼마나 특별하고 근사할까? 무엇인가가 다를 것 같은 13명의 건축가들의 흥미진진한 집 스토리를 책 속에 담았다. ‘친구와 결혼한다’는 꿈을 이룬 집, 한옥을 고쳐 사는 집, 집터가 백만 평이라는 집, 옥상파티를 하는 집, 상가 건물을 개조 증축한 집, 옷 입히는 것처럼 리노베이션을 한 아파트, 고향 산간벽지에 지은 별채 등, 건축가가 사는 집은 삶의 스토리와 상상력이 풍부하다. 10명의 남성, 3명의 여성 건축가들의 아름다운 집 느낌, 흥미로운 집 스토리가 사진가 김재경의 아름답고 담백한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책 말미에는 건축가의 집 스토리에 담긴 여덟 가지 특색을 제시하며, 자기 집에 대해서만큼은 집주인이 최고의 건축가가 되기를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