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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짐 2
글쓴이
조셉 콘래드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5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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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셉 콘래드

영국의 소설가이자 해양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1857년 당시 폴란드 영토였던 우크라이나의 베르디체프에서 출생했다. 본명은 유제프 테오도르 콘라드 나웨즈 코르제니오브스키(Jozef Teodor Konrad Nalecz Korzeniowski)로, 영국으로 귀화한 후 조셉 콘래드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독립운동에 연루된 부친을 따라 러시아의 유형지에서 지내다 1869년 고아가 되자 외삼촌이 있는 폴란드로 돌아왔다. 1874년 외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프랑스의 마르세이유로 떠나 선원이 되었다. 이후 선원으로 경력을 쌓으며 바다를 누비다가, 1887년 싱가포르와 보르네오를 오가는 선상에서 틈틈이 집필을 시작하여 1895년 첫 소설 『올마이어의 어리석음』을 발표했다. 그 후, 1924년 캔터베리의 묘지에 묻힐 때까지 『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1899), 『로드 짐(Lord Jim)』(1900), 『노스트로모(Nostromo)』(1904), 『서구인의 눈으로(Under Western Eyes)』(1911) 등 20여 권의 소설을 남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순수한 영혼에 몰아닥친 불행과 절망의 풍랑, 진실과 존엄을 되찾기 위해 떠난 고독한 항로의 끝. 콘래드는 이 작품에서 견고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 못할 뿐 아니라 난해할 정도로 복잡하며 인격적 분열까지 보이는 현대인의 전형을 훌륭하게 그려냈다. 자신의 꿈과 이상이 현실에서 실현될 수 없음을 깨닫고 절망하는 주인공 짐은 서유럽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심각한 정신적 위기를 대변한다. 콘래드는 전지적 작가와 짐의 친구 말로, 그리고 말로가 쓴 기록을 읽은 작가 등 다양한 시점을 사용하고, 이들의 서술 속에서 시간 순서를 자주 전도시키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러한 다양한 시점 및 시간의 차용은 기존 서술 기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적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또 짐의 행위 속에 내재하는 도덕적 의미의 불확실성에 대한 독자의 인식을 부단히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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