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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글쓴이
조엘 폼므라 저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25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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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엘 폼므라

1963년 프랑스 로안에서 출생했다. 열여섯 살에 연극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학교를 그만두었다. 열여덟 살에 연극배우가 되기 위해 파리로 간 그는 이듬해 극단 테아트르 드 라 마스카라에 입단한다. 배우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껴 스물세 살부터는 글쓰기에 전념한다. 4년간 독학으로 극작에 집중한다. 스물일곱 되던 해인 1990년에 첫 창작극 <다카르 길>(모놀로그)을 직접 연출해 파리 클라벨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을 계기로 같은 해 ‘극단 루이 브루이야르(Louis Brouillard)’를 창단한다. 극단명은 프랑스어로 안개라는 뜻인데, 아버지 이름(Louis)과 영화 발명가 뤼미에르 형제(Auguste et Louis Lumiere), 그리고 태양극단(Theatre du Soleil)에서 영감을 받아 작명했다고 한다. 이후 지금까지 주로 자기 극단 배우들과 연습하면서 대본을 완성하고, 자기 극단 배우들하고만 공연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2006년에 <이 아이>로 평론가협회의 프랑스어 희곡 대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상인들>로 극문학 대상을 받았다. 극단 루이 브루이야르는 2010년에는 <서클/픽션들>로, 2011년에는 <나의 차가운 방>으로 몰리에르극단상을 받았다. 2011년에 <나의 차가운 방>으로 프랑스어권 작가 부문에서 몰리에르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두 한국의 통일>로 보마르셰 피가로 최고 작가상, 연극 퍼레이드상 부분에서 대중연극공연대상, 평론가협회 프랑스어 희곡 대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나에게 연극이란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이고 인간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조엘 폼므라

슬픔, 기억, 시간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

프랑스 연극에서 가장 중요한 예술가인 조엘 폼므라의 희곡 [신데렐라Cendrillon]가 출간된다. [신데렐라]는 [빨간 모자] [피노키오]와 함께 작가가 옛 이야기를 재창작한 삼부작 중 한 편이다.

2011년 벨기에 브뤼셀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후 지금까지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신데렐라]는 사랑과 오해, 우연과 인연이 때로는 블랙 코미디처럼 때로는 슬픈 동화처럼 교차된다.

조엘 폼므라가 새롭게 쓴 [신데렐라] 역시 엄마의 죽음, 새엄마와 언니들의 괴롭힘, 외로움과 고독, 구두와 왕자 같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옛 이야기 ‘신데렐라’의 기본 설정과 인물들간의 갈등과 해소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따듯한 결말까지 모두 그대로 가져오지만, 작가는 이야기를 단순히 재해석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조엘 폼므라는 유머와 잔혹함, 감동과 함께 등장인물들의 감정적 깊이와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에 초점을 맞춰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켰다.

작가에게 있어서 ‘신데렐라’ 를 지금 다시 이야기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그것을 현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일회적인 방식이나 단순히 의상 또는 무대 등을 현대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 유효한 옛 이야기가 담고 있는 의미를 탐구하고 모순과 차이를 드러내는 것, 이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사물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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