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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인슈타인의 연구실을 차지했을까?
글쓴이
김동광 저
출판사
지호
출판일
2005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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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동광

70년대에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다가 세월이 허락하지 않아 오랫동안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몸을 담았다. 90년대에 출판 기획집단 과학세대에 참여해서 과학책을 번역하면서 과학이 세상을 보는 중요한 통로라는 것을 깨달았다. 마흔이 넘어 대학원에 진학해 과학사회학을 공부했고, 과학기술 민주화를 추구하는 시민단체에도 관여했다. 여러 학교에서 20년 넘게 과학과 사회에 대한 주제로 강의하고, 책을 썼다. 지금은 은퇴해서 뜻이 맞는 동학들과 함께 공부하고, 호시탐탐 다시 문학으로 돌아갈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생명의 사회사―분자적 생명관의 수립에서 생명의 정치경제학까지』, 『불확실한 시대의 과학읽기(공저)』,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 토마스 쿤』, 『사회생물학 대논쟁(공저)』, 『낯선 기술들과 함께 살아가기』, 옮긴 책으로는 『원더풀 라이프』, 『인간에 대한 오해』, 『언던 사이언스(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양말을 신지 않고 맨발로 다녔던 아인슈타인, 먹기를 거부해 끝내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난 고독한 천재 괴델, 컴퓨터의 창시자 폰 노이만, 유명한 스파이 사건의 주인공이 되고 만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배타 원리의 파울리, 초끈 이론의 선두주자 위튼 등. 이들은 현대 과학사에 굵직한 선을 남긴 위대한 과학자들로, 모두 프린스턴 고등학술연구소를 거쳐간 사람들이다.

또한 20세기의 세계적 물리학자, 수학자의 대부분이 한 번은 이곳을 거쳐 갔으며, 그 가운데에는 닐스 보어, 디랙, 볼프강 파울리, 라비, 머레이 겔만, 양전닝, 리정다오 등 노벨상 수상자가 14명이나 된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연구실이 있던 미국 프린스턴의 고등학술연구소와 그곳에서 일했던 진리를 갈망하고 과학에 중독된 천재 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무용담을 그려냈다. 전체 우주를 남김없이 이해하고자 했던 이들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집념을 목격할 수 있고, 아울러 한 인간으로서 평가되기 이전에 그들이 남긴 이론이나 실험으로 평가되던 과학자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아인슈타인을 이어 누가 그의 연구실을 차지할 것인가?’하는 궁금증은, 앞으로도 계속 탄생할 제2, 제3의 아인슈타인 덕분에 아마도 '끝없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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