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모파상, 스탕달 등 역대 유럽 대문호들의 교과서가 된 작품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발자크의 우스개 이야기를 재발굴하여 독자들에게 다시 소개한다. 발자크가 중세기 문장 풍의 의성어를 구사하여 성생활의 모습을 그리려고 시도한 것이 바로 이 『해학 30』이다. 이 책은 프랑스 특유의 섬세함이 담긴 30개의 단편들이 담겨 있다. 발자크 자신도 “만약 나의 작품 중에서 후세에까지 전해질 것이 있다면, 그것은 '30편의 해학 단편들'일 것이오”라고 그가 사랑했던 한스카 부인에게 보낸 글에 있듯이, 이 책은 오늘을 사는 21세기 젊은 독자들 사이에서도 널리 사랑받을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