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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15분 철학 강의
글쓴이
비톨트 곰브로비치 저
출판사
신북스
출판일
2025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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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비톨트 곰브로비치

폴란드 출신의 작가이자 극작가로, 실험적인 문체와 철학적 주제를 탐구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작인 『페르디두르케 Ferdydurke』 (1937)는 사회적 위선과 인간 정체성의 문제를 독창적이고 풍자적인 방식으로 다뤘으며, 또한 『포르노그라피아 Pornografia』, 『코스모스(Cosmos)』 등의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서사 기법과 철학적 사유를 전개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아르헨티나로 망명하여 24년간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고, 이후 프랑스로 이주하여 생을 마감했다. 그의 작품은 현대 문학과 실존주의, 포스트모더니즘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정체성, 인간관계, 사회적 억압과 같은 주제를 다룬 점에서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책 소개

분야인문
"철학은 복잡한 학문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비톨트 곰브로비치, 《6시간 15분 철학 강의》
-본문 中-

비톨트 곰브로비치의 『6시간 15분 철학 강의』는 그의 말년 철학 강의 노트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철학 에세이다. 이 책은 1969년 곰브로비치가 프랑스에서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 아내 리타와 친구 도미니크 드 루를 위해 진행한 철학 강의를 기록한 것으로, 그가 사망하기 직전에 작성되었다. 곰브로비치는 이 책에서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키르케고르, 사르트르, 하이데거 등 6명의 철학자를 각 1시간 분량으로 다루고, 마르크스주의를 15분 분량으로 간략히 소개한다.

그의 접근 방식은 전통적인 철학 강의와는 달리,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간결하게 요약하면서도, 자신의 문학적 감성과 통찰을 더해 독특한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기보다는, 철학적 사유의 흐름을 따라가며 곰브로비치 특유의 유머와 비판적 시각을 통해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무엇보다 이보다 간결하고 유쾌한 철학 강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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