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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부정
글쓴이
어니스트 베커 저
출판사
복복서가
출판일
2025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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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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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베커

미국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젊은 나이에 파리에서 잠시 외교관 생활을 했다. 이후 모교로 돌아와 1960년에 서구 정신의학과 종교 특히 일본 선불교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5년부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강단에 서며 혁신적인 교수법으로 학생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행정적 마찰과 학문적 견해 충돌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베커 교수의 재계약이 무산되자 수천 명의 학생이 그를 다시 강단에 세우라고 청원한 일화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후 1969년 캐나다로 이주해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에서 마지막으로 교수 생활을 시작했으나 암 진단을 받고 49세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죽음의 부정The Denial of Death』은 1969년 캐나다로 이주해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에서 마지막으로 교수 생활을 시작한 베커가 암 진단을 받고 49세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기까지 5년에 걸쳐 집필한 책이다. 인간의 근원적 문제인 죽음, 종교, 악에 관한 그간의 연구들을 망라한 역작으로 평가받으며 1974년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개월 만의 일이었다. 『죽음의 부정』은 사후에 출판된 『The Escape from Evil』(1975)과 함께 그의 사상을 세상에 알린 결정적인 책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이름을 딴 〈어니스트 베커 재단〉에서는 법률, 페미니즘, 기후 변화, 정신 건강, 청소년 교육 등 그의 이론에서 출발한 다양한 논의가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악에서 벗어나기』는, 인간의 근원적 문제인 죽음, 종교, 악에 관한 그간의 연구들을 망라한 역작으로 1974년 퓰리처상을 받은 『죽음의 부정』과 함께 그의 사상을 세상에 알린 결정적인 책으로 평가받는다.

책 소개

분야인문
◆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 초끈이론, 우주론을 이끈 물리학자 브라이언 그린 서문 수록

죽음학의 명실상부한 고전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 어니스트 베커가 남긴 기념비적 저작

“이 책은 내 학자적 영혼의 평안을 위한 시도이자 지적 사면을 위한 청원이다. 내가 쓴 최초의 성숙한 저작이라고 생각한다.” _어니스트 베커

출간된 지 5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철학, 사회학, 심리학, 신학 등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며 죽음학 분야의 명실상부한 고전으로 자리잡은 『죽음의 부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수많은 저작에 인용되며 독자의 지적인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해온 책이지만, 국내에서 절판되면서 그간 큰 아쉬움을 안겼다. 복복서가에서 출간하는 이번 판본에서는 노승영 번역가가 직접 기존 번역을 다듬고, 초끈이론과 우주론을 이끈 세계적인 물리학자 브라이언 그린의 서문을 더했다. 브라이언 그린은 베커의 책을 읽고 자신의 탐구열을 올바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고 술회한다.

“인간을 움직이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죽음의 공포”라는 도발적인 주장을 펼치는 이 책은 일생 동안 인간 본성과 죽음에 대해 탐구한 어니스트 베커의 사상을 집대성한 역작이다. 베커에게 죽음의 공포란 “인간 행위를 놀랍도록 명료하게 이해하는 열쇠”였다. 대장암으로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도 그는 이 책을 집필하는 일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죽음의 부정』의 서문을 쓴 철학자 샘 킨이 병실을 찾아갔을 때, 베커는 이렇게 말했다. “최후의 순간에 절 찾아오셨군요. 제가 죽음에 대해 쓴 모든 것을 드디어 검증할 때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보여줄 기회가 찾아온 거죠. 제가 과연 존엄하고 인간답게 죽음을 맞이하는지, 죽음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이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의 이 흔들림 없는 의연함은 명료하고 예리한 통찰로 응축되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책은 베커가 세상을 떠난 뒤 출간되어, 1974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길이 남을 대담한 역작. 짜릿한 지성과 열정이 담긴 낙관적이고 혁명적인 책. _뉴욕 타임스 북 리뷰
독자의 사고, 지적 호기심, 영혼을 자극하는 드문 걸작이다. _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정신의학자, 『죽음과 죽어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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