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행복한 독서수업 이야기
『토닥토닥 책으로 돌봐줄게』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한 여섯 가지 독서수업 사례를 담아낸 책입니다. 해외입양인, 시각장애아동, 그룹홈 아동,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인 아동, 호스피스병동 환우, 성인중독 회복자 모임 등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의 곁에서 책으로 마음과 생각을 돌보는 독서전문가들의 진솔한 경험담은, 책이 단순한 읽기를 넘어 '회복의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0년 전 "시각장애아동들이 자신의 상황을 책으로 이해하며 무력감에서 벗어나 꿈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시작한 독서수업은 오늘날 장애아동을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한편 호스피스 병동에서의 독서봉사와 물질중독 회복자를 위한 독서상담 사례는 일상에 균열이 생겨도 함몰되지 않는 회복력을 보여줍니다. 장애나 특수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이 책에 담긴 애정 어린 돌봄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지혜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에 균열이 생긴 이들을 위한 위로와 성장의 여정, 그 진심 어린 실천이 지금 당신을 기다립니다. - 심민석(인제 기적의도서관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