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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일본말이었네
글쓴이
윤경민 저
출판사
BOOKK(부크크)
출판일
2025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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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경민

건국대학교 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에서 북-일 국교 정상화 교섭에 관한 논문으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YTN에서 도쿄특파원을, 채널A에서 국제부장, 문화과학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LG헬로비전 보도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인덕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일본 정치, 사회, 문화에 관한 강의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서로 『데스크노트』, 『한일전쟁 미래소설 2045년』 등이 있다.

국제정치학 박사
인덕대 겸임교수
LG헬로비전 보도국장
전 CJ헬로 보도국장
전 YTN 정치부 사회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
전 YTN 정치부 차장
전 YTN 도쿄지국장 (도쿄특파원)
전 채널A 국제부장
전 채널A 문화과학부장

〈뉴스 앵커, 시사토크쇼 앵커〉
YTN 주말뉴스, YTN 경제뉴스, YTN 월드뉴스, 채널A 뉴스와이드, 채널A 뉴스특보, 채널A 뉴스추적자, 채널A 토요뉴스쇼, CJ헬로비전 명사토크, LG헬로비전 이슈토크 등

〈주요 취재 경력〉
3.11동일본대지진 후쿠시마원전 폭발 취재
구마모토 강진 취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취재
북한잠수함 강릉침투사건 취재
김정일 위원장 건강이상설 당시 평양 취재
금강산 이산가족상봉 취재
대통령 순방 동행 취재 등 20여개 국 취재

〈주요 출입처〉
국회,청와대,외교부,통일부,건설교통부,증권거래소,동부경찰서,마포경찰서,영등포경찰서,강남경찰서 출입기자

〈저서〉
-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기자
- 언론인 지망생이 알아야 할 101가지
- 한일전쟁 미래소설 2045년
- 데스크노트
- 기자는 어때?

〈논문〉
-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에 관한 연구 - 협상전략 및 정치비용을 중심으로- (2022.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 북한의 대일 수교협상 전략 연구: 1989~1993년 노동신문 분석을 중심으로 (2021. 한국국가전략 vol. no.3)
- 2002년 제1차 북일 정상회담에서의 협상전략 및 정치비용에 관한 연구 (2022.12. 동북아역사논총 no.78)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 (2022년. 재난보도 공로)
YTN 특종상 등 사내 특종상 다수

〈학력〉
건국대학교 일어교육학과 졸업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 졸업 (석사)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졸업 (박사)

〈해외 체류 경력〉
영국 Newcastle 6개월
영국 London 18개월
일본 도쿄 3년 (도쿄 특파원)

〈취미〉
등산
자전거

〈외국어〉
일본어
영어

〈꿈〉
전 세계 20개 도시 한 달씩 살아보기

책 소개

분야인문
새빨간 거짓말’‘마각을 드러내다’‘종지부를 찍다’. 신문과 방송뉴스 자주 등장하는 이런 표현들이 원래 일본말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어디 이뿐이랴.‘도토리 키재기’‘흥분의 도가니’‘종말을 고하다’와 같이 우리가 우리말인 것처럼 사용하는 표현 중에는 일본어에서 차용한 것이 상당수 있다. 쓰메키리’‘우와기’‘아까징끼’‘와리바시’와 같은 잔재 일본어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70대 이상 고령자들은 여전히 이런 일본말을 습관처럼 사용한다. 계단은‘가이당’, 스테인리스는‘스뎅’이라고 부른다. 40대 중반 이상의 중장년층도 이런 말이 낯설지 않다. 연령대가 내려갈수록 일본말, 일본어투의 사용빈도는 떨어진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언어 순화 운동의 효과이다.
 
그런데‘테레비’‘리모콘’‘에어콘’‘빠꾸’와 같이 일본식 영어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어린 아이들도 TV 혹은 텔레비전 대신‘테레비’라고 부르는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 영어에도 없는 일본식 축약형‘리모콘’‘에어콘’이 일상처럼 사용된다. 부모의 영향일 것이다. 가끔씩‘간지 난다’와 같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쓰이는 일본어가 새로 등장하기도 한다.
 
노래방에 가면 자주 부르는‘십팔번’은 일본 가부키에서 유래한 말이다.‘가라 영수증’의 가라는‘가라테’의 가라,‘가라오케’의 가라, 즉 빌 공(空)자의 일본식 한자 읽기에서 나온 것이다. 비엔나에는 비엔나커피가 없는데도 우리는 크림을 얹은 커피를 비엔나커피라고 부른다. 이 또한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쓰는 말 가운데 일본어가 이토록 많을줄이야. 페이지를 하나 하나 넘기며 독자들은 이렇게 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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