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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리 같은 방
글쓴이
서윤후 외 1명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25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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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윤후

1990년에 태어나 전주에서 성장했다. 2009년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 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와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쓰기 일기』 등을 펴냈다.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2022년생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 ‘희동’이와 함께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각자의 방에서 방에 관한 얘기를 쓰고 나누다

열린책들은 두 사람이 함께 쓰는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 「둘이서」의 두 번째 책을 출간한다. 시인 서윤후와 한문학자 최다정이 함께 글을 쓴 『우리 같은 방』은 「방」을 주제로 그동안 두 사람이 지내 온 모든 방뿐 아니라 지금 살고 있는 공간을 다시 한번 찬찬히 둘러보는 책이다. 처음 「둘이서」를 제안받았을 때, 최다정은 서윤후를 자연스럽게 떠올렸다. 서윤후는 최다정의 책을 다듬어 세상에 내놓은 편집자이자 최다정이 예전부터 좋아하던 작가였다. 두 사람은 두 권의 산문집을 함께 만들면서 서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고, 이 사람과 글을 나누고, 함께 읽고, 나란히 이름을 적는다면 솔직하고 꾸밈없이 글을 쓸 거로 생각했다.

그 덕분에 『우리 같은 방』은 밀도 높은 산문집이 되었다. 동갑내기 친구로서, 글을 쓰는 동료 작가로서, 그리고 자신만의 방을 가진 이웃으로서 두 사람은 「방」에 관한 이야기를 사계절이 넘는 시간 동안 공들여 써냈다. 「방」이라는 큰 틀 안에서 각자 자유롭게 자신의 산문을 담고, 마치 거실에서 만나듯 서로에게 「방과 방 사이의 글」을 쓰거나, 같은 제목 아래 서로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한다. 때로 서로의 글을 살펴봤지만 각자의 글에 개입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은 여러 번 읽을 수 있는데, 우선 두 사람이 쓴 글을 교차하여 읽는 듀엣 작품집으로, 그다음에는 방 안에서도 방을 만들어 옛 현인들이 남긴 한자를 새로 해석하고 사유하는 최다정의 운치 있는 수필로, 마지막에는 서윤후가 들려주는 삶에 관한 담백한 에세이로 모두 세 번의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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