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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바스치앙 살가두,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글쓴이
세바스치앙 살가두 저
출판사
솔빛길
출판일
2014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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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세바스치앙 살가두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작은 농장주의 아들로 태어나 상파울로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군사독재에 반대하는 투쟁을 하다 정치적 박해를 피해 프랑스로 건너 가 소르본느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 수료 뒤 런던 국제커피기구에서 일했다.

그러나 아프리카를 방문하고 나서 커다란 영감을 얻어 29세에 고액 연봉의 국제커피기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사진가로 전업했다. 그는 국제분쟁과 기근의 현장에서 유니셰프, 국경없는의사회, 적십자, 국제연합난민기구 들과 함께 작업하며,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존엄한 인간으로 표현해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몇 달씩 피사체와 동고동락하며 사진을 찍는 작업 방식으로 유명한데 지금도 여전히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작업의 결과물이 바로 사진집 『다른 아메리카』,『사헬, 비탄에 빠진 인간』, 『불확실한 은총』,『인간의 손』, 『엑소더스』『아프리카』, 『제네시스』이다. 시그마에이전시, 감마에이전시, 매그넘에이전시를 거쳤고, 1994년에 아내 렐리아 와닉 살가두와 아마조나스이미지스를 설립했다. 이 부부는 인스치투투테라를 설립해서 브라질 숲을 살리는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세바스치앙 살가두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불린다. 이 책은 그의 인생과 예술에 대한 최초의 자기 고백으로, 자신이 태어난 땅에서 온 지구로 나아가는 한 사진가의 뜨거운 여정을 담백한 어조로 표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건축
세바스치앙 살가두가 자신의 삶과 사진에 대해 처음으로 고백하다

이 책은 세바스치앙 살가두가 처음으로 자신의 인생의 여정과 사진에 대한 생각을 육성으로 고백한 글이다. 수많은 찬사로도 언제나 부족한 그의 사진 속 인물들은 언제나 존엄하다. 가난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에 처한 이들을 찍을 때도 그는 그들의 고통을 이용해서 더 극적인 사진을 찍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는 그들의 삶의 의지에 주목하고, 우리에게 휴머니즘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은 첫 시작이 그의 최근 사진집인 ‘제네시스’를 찍을 때 갈라파고스 섬에서의 일화로 시작한다. 거기에는 그가 피사체를 어떻게 대하는지 잘 드러난다. 충분히 기다리고 동물이더라도 교감할 수 있을 때에 비로소 사진을 찍는 그의 피사체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그가 태어나고 보낸 브라질의 고향과 그의 성장기를 이야기한다. 그가 관심을 갖고 투쟁하는 전사가 되었던 브라질에서의 민주화 운동, 그리고 사랑. 이후 프랑스로 옮긴 후 그가 왜 그토록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과의 연대의식을 가졌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촉망받는 고액 연봉의 경제학자에서 지극히 불투명한 생활의 조건을 갖는 사진가가 되었는지 우리는 그의 목소리를 통해서 진실을 알게 된다. 이후 그가 사진집 ‘아프리카’, ‘엑소더스’, ‘인간의 손’을 거쳐 브라질의 폐허가 되어있던 자기 아버지의 농장을 어떻게 다시 숲으로 되살렸는지, 또 그런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제네시스’라는 프로젝트로 실현되었는지를 들려준다. 또한 가족 그리고 자식들에 대한 사랑과 그것이 한 인간을 얼마나 성숙하게 해주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 시대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세바스치앙 살가두가 사진을 통해서 어떻게 성장하고 지금에 도달했는지의 성장사와 모범을 볼 수 있다. 그것을 통해서 이 책이 단순히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만 어떤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타인을 어떤 태도로 보여주어야 하며, 진정성 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 태도에서 우리는 감동과 아울러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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