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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글쓴이
조이스 캐럴 오츠 저
출판사
포레
출판일
2014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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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이스 캐럴 오츠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는 현대 미국 문단의 대표 작가이자 고딕 호러의 대가이다. 1938년 미국 뉴욕주 록포트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처음 문학을 접했고, 이후 브론테 자매, 포크너, 헤밍웨이, 소로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탐독했다. 열네 살 때 할머니에게 타자기를 선물 받으면서 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시러큐스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열아홉 살에 「구세계에서」로 대학생 단편소설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4년 첫 장편소설 『아찔한 추락』을 시발점으로 이후 지금껏 50편이 넘는 장편과 1,000편이 넘는 단편을 비롯해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 걸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 찬 20세기 후반의 삶을 예리하게 포착해왔다. 1967년 「얼음의 나라에서」, 1973년 「사자The Dead」로 오헨리상을 받았고, 1969년 『그들』로 전미도서상, 1995년 『좀비』, 2011년 『악몽』, 2012년 『검은 달리아와 하얀 장미』로 브램스토커상, 2005년 『폭포』로 페미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으며,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무려 다섯 차례나 올랐다. 1978년부터 미국학술원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3년 문학 부문의 업적으로 커먼웰스상과 케니언리뷰상을 수상했다. 2006년 시카고트리뷴문학상, 2019년 예루살렘상을 받았다. 현재 프린스턴대학교 로저 S. 벌린드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문학예술아카데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멀베이니 가족』 『블론드』 『사토장이의 딸』 『소녀 수집하는 노인』 『카시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불안은 무의식에 숨었다가 악몽으로 널 공격하지!
인간의 근원적 공포와 세계의 불온을 꿰뚫는 고딕적 리얼리스트


인간의 근원적 공포, ‘문명적, 선진적’이라는 긍정적 이미지에 가려진 미국식 삶의 거대한 혼돈을 그려온 조이스 캐럴 오츠가 1995년부터 2010년까지 발표한 작품 중 ‘악몽’을 테마로 직접 선별한 단편 여섯 편과 중편 「옥수수 소녀」가 실린 소설집. 2011년 브램스토커상, 수록작 「화석 형상」으로 세계환상문학대상 단편상을 수상했다.

『악몽』에는 개인의 꿈처럼 사적이고, 은밀하며, 그렇기에 한층 더 불온함을 내뿜는 일곱 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오직 악마만이 꿰뚫어볼 수 있을 것 같은 인간 심연을 들여다보는 오츠는 시작도 끝도 없는 비논리의 꿈처럼 현실과 망상의 어두운 틈에서 우울하게 증식하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 다시 한번 개인의 불안, 세계의 폐색, 우울과 광기의 폭발을 파고든다.

오츠는 자신 혹은 타인으로 인해 좌절하고 상처받고 불안에 흔들리는 다양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들은 자신을 내리누르는 현실에 뒷걸음치다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밀폐되고 비밀스러운 그곳에서 끊임없이 위험한 악몽을 생산한다. 그리고 강박 없는 삶, 사랑받는 삶, 인정받는 삶으로 가는 구멍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다가 악의에 찬 행동으로 전복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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