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경제 in 시네마
글쓴이
박일한 저
출판사
창해(새우와 고래)
출판일
2005년 3월 19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파생금융상품, 기업경기실사지수, 닛케이255, 내쉬 균형... 생소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과 용어들이 친숙한 영화 속에서 소품으로, 소재로 등장하는 것이 그리 낯설지 않은 요즘이다. '경제는 어렵고, 사람들은 영화를 많이 본다'는 요즘의 시대를 느끼고 쓰기 시작한 저자의 신문 칼럼을 묶은 경제-영화 에세이집이다.

영화비평 동아리 출신의 경제지 기자로서 갖는 덕목들이 잘 살아 있어, 영화 자체의 이야기 전달도 재미있거니와 경제학을 잘 모르는 이가 접했을 때 놓치기 쉬운 영화 속의 경제개념들을 하나하나 잡아다 놓는다. 선택과 기회비용, 수요와 공급 등 경제학의 기초 개념과 선물옵션, 주가지수 등 실용경제용어, SF영화들을 통해 바라보는 미래의 경제학까지 경제학의 전방위에 걸친 개념들을 다루고 있다. 에서 시장의 역기능을 이야기하고 에서 고도성장에 따른 그늘을 이야기하는 것은 경제 기자가 영화를 보면 어떻게 보이는지를 드러내 주는 대목이다.

이 책은 모든 경제학 개념에 마냥 찬사를 보내지만은 않는다. 신자유주의 정책의 위험성을 경계하며, 시장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과 모순을 직시한다. 자유주의 경쟁체제 속에서 위협받는 인간의 삶과 권리 또한 생각하고 있다. 자칫 모든 것을 수치와 그래프로만 보기 쉬운 경제학의 세계 자체에 대한 경계와 비판의 시선이 살아 있어 단순히 경제 개념을 익힌다는 수준을 넘어 한국과 한국사회, 한국 경제를 다시한번 곱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