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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강남은
글쓴이
강대호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25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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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대호

세상사에 관심 많은 대중문화 평론가.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후 음반 제작기획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문화 콘텐츠 벤처 회사를 거쳐 벤처 규제 개선을 연구하는 정부 기관에서도 일했다. 디지털 문화가 세상에 끼치는 영향을 들여다보기 위해 대학원에서 IT 정책을 공부하기도 했다. 호기심 덕분에 여러 분야에서 일할 수 있었는데, 이는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글을 쓰는 자양분이 되었다.
2018년 『월간문학』 수필 부문에서 신인작품상을 받은 후 『오마이뉴스』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세대, 문화, 도시를 아우르는 주제로 연재해 『오마이뉴스』의 뉴스게릴라 상을 두 차례 받았고, 2020년에는 ‘2월 22일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제2회 ‘현북스 천천히 읽는 책’ 공모전에서 심사위원 추천작으로 뽑힌 『서울 강남: 슬렁 씨의 도시 탐험』과 『나의 살던 강남은』이 있다.
현재 여러 언론 매체에 글을 연재하며 라디오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 패널로도 출연하고 있다. 특히 『오피니언뉴스』의 ‘강대호의 대중문화 읽기’ 코너에 대중문화 칼럼을 수년째 매주 연재하고 있다. 이 책을 쓸 수 있는 동력이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의 살던 고향은,
논과 밭 그리고 아파트가 함께 공존하던 ‘강남’이었다.

수유리와 서교동을 거쳐 마침내 역삼동 개나리아파트까지!

서울 토박이 도시탐험가의
‘당신이 몰랐던 진짜 강남 이야기’

가장 젊은 서울, 강남
한강 이남 지역을 넘어 한국사회를 압축한 고유명사가 되다

서울의 자치구 중에서 가장 최근에 서울로 편입이 된 지역은 강남구와 서초구이다. 경기도 광주군과 시흥군에 속했던 두 지역은 1963년 1월 1일부로 서울이 되었다. 그러니까 지금의 강남구와 서초구는 서울이 된 지 60년이 갓 지난, 서울에서 가장 젊은 동네인 것이다. 지리적으로 한강 남쪽을 의미했던 강남은 언제부터인가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는 상징적 존재가 되었다. 끝 모르고 올라가는 초고가의 부동산과 성공적 입시를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상징하는 개념으로서의 고유명사 ‘강남’이 한국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다. ‘강남’은 가장 늦게 서울이 되었지만, 그 어느 지역보다도 서울을 대표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현재를 압축해놓은 공간이자 현상이 되었다.

저자는 본적은 경북 상주이지만 서울 강북구 수유리에서 태어난 서울 토박이이다. 수유리와 마포구 서교동을 거쳐 국민학교 4학년이 된 1976년, 강남구 역삼동에 새롭게 지어진 개나리아파트에 입주하면서 강남 주민이 되었다. 군 입대 무렵까지 강남에 살면서 강남 개발 초기인 1970년대와 급격히 팽창해나가던 80년대를 직접 목격하였다.

어린 시절 살던 수유리 옛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도시 탐사의 재미를 느낀 저자는 강남, 그리고 서울 각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의 변화 과정을 탐사하고 연구해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굴하는 도시탐험가가 되었다. 『나의 살던 강남은』은 저자가 학창시절과 청년기를 보낸 1970년대부터 80년대의 강남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강남의 이야기와 도시탐험가가 되어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해낸 옛 강남의 흔적들은 오늘날 강남의 화려함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하지만 분명히 존재했던 그 시절의 강남의 모습을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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