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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조사이어 웨지우드
글쓴이
새뮤얼 스마일즈 저
출판사
황소자리
출판일
2025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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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새뮤얼 스마일즈

1812년 12월 23일, 스코틀랜드 해딩턴(Haddington)에서 태어났다.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32년 의사 자격을 얻었다. 이후, 고향 해딩턴 일대에서 일반의로 개업해 지역민을 돌보았다. 1837년부터 〈리즈 타임스(Leeds Times)〉에 의회 개혁과 사회 문제에 관한 기사를 기고했으며, 이듬해 이 신문의 편집장이 되면서 사실상 의사 활동을 접었다. 한동안 정치 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으나, 사회 곳곳에 만연한 악습과 제도의 한계를 절감하게 된다. 이후 그는 사회를 바꾸는 힘은
제도 개혁만이 아니라 개인의 ‘자조(self-help) 정신’에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상을 펼쳐 나갔다. 1859년 개인의 근면과 성실, 인격의 힘을 강조한 《자조론(Self-Help)》을 출간했고, 이 책이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부상했다.
이후 그는 《인격론(Character)》(1871), 《검약론(Thrift)》(1875), 《의무론(Duty)》(1880)을 연이어 발표했다. 《자조론》과 이 세 권을 합쳐 사람들은 흔히 ‘스마일즈의 4대 복음’이라 부른다. 또 조사이어 웨지우드, 조지 스티븐슨 등을 비롯해, 생의 어려움을 딛고 자신의 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전기도 다수 집필했다.
《자조론》은 ‘빅토리아 시대 자유주의의 바이블’이라 불릴 만큼 큰 영향을 끼쳤다. 스마일즈는 법과 제도만큼이나 개인의 태도와 인격이 사회의 진보를 이끈다고 믿는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물사전
가난과 불구의 몸을 딛고 도자기 혁신을 일궈 자국 산업의 체질을 바꾼 기업인,
찰스 다윈의 외할아버지이며 노예제 폐지와 교육개혁, 미국 독립을 지지한 선각자

“조사이어 웨지우드는 내가 아는 사람 중 막대한 부를 쌓고도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사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었다. 신중하고 사려 깊었으며 애써 벌어들인 큰돈을 공공의 이익에 맞게 선용해, 두고두고 사회에 유익을 준 진정한 거인이었다.” 식물학자 이래즈머스 다윈이 웨지우드 사후 남긴 인물평이다. 서로의 인품에 반해 평생 막역하게 지낸 두 사람은 자녀들의 혼사로 사돈지간이 되었고, 웨지우드의 큰딸과 다윈의 넷째아들 사이에서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다윈이 태어났다. 지금도 유럽인들은 굳건한 의지와 선량한 마음, 이타적 지성이 조화롭게 발현된 전인적 삶의 롤모델로 조사이어 웨지우드를 자주 꼽는다. 우리가 흔히 도자기 회사 창립자이자 다윈의 외조부로만 알고 있는 그 사람이다.

이 책 『조사이어 웨지우드』는 바로 그 남자 웨지우드의 위대한 생애를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19세기 사회운동가이자 『자조론』의 저자인 새뮤얼 스마일스. 스마일스는 이 걸출한 기업인의 가문이 제공한 자료와 편지, 메모 등을 토대로 그의 어린 시절부터 성공한 기업인이자 한 시대를 만들어가는 거인으로서 생을 마치기까지 웨지우드의 65년 삶을 촘촘하게 담아냈다. 책에는 가난한 시골 마을 도공의 막내로 태어난 그가 아홉 살 나이에 물레 앞에 앉아야 했던 현실, 열한 살 때 앓은 천연두로 인해 영영 불구로 살아야 했던 아픔, 무학과 육체적 불리함을 무릅쓰고 유럽을 대표하는 기업인이자 학자로 성장하는 과정이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나아가 웨지우드가 당대 기업인·예술인·정치인들과 교유하며 자국의 문화적·산업적 토대를 새로 짜고 교육과 의료·인권운동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시대의 큰 어른으로서 삶을 완성하기까지, 매혹적인 한 생애가 격변하는 시대 풍경과 맞물려 장대한 역사드라마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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