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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봄, 걸음걸음 진달래
글쓴이
김소월 외 1명
출판사
더블북
출판일
2025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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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소월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에 있는 외가에서 부친 김성도와 모친 장경숙의 장자로 출생한다. 본명은 김정식이다. 태어난 지 백일 후부터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의 본가에서 자란다. 1904년 부친 김성도가 당시 경의선 철도 부설공사를 하던 일본 목도꾼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정신 이상 증세에 시달린다. 김소월은 광산을 경영하는 할아버지의 손에서 컸는데, 이 무렵 시인의 길로 가도록 영향을 준 숙모 계희영을 만났다. 1915년 평안북도 곽산의 4년제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정주에 있는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김억과 사제관계를 맺게 되고 한시, 민요시, 서구시 등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다. 후에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에 편입하여 1923년 졸업했다. 이후 일본 도쿄 상과대학교에 입학 후 귀국했을 시점에 시인 나도향과 만나 친구가 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별과 그리움을 주제로 우리 민족의 한과 슬픔을 노래하는 시를 썼다. 김소월은 자신의 문학적 스승인 김억의 격려를 받아 그의 지도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등 5편을 소월(素月)이라는 필명으로 동인지 『창조』 5호에 처음으로 시 「그리워」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오산학교를 다니는 동안 김소월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21년 [동아일보]에 「봄밤」, 「풀 따기」 등을 발표했다. 1922년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를 개벽지에 발표하였으며, 1925년에 시론 「시혼(詩魂)」을 발표하고, 같은 해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이는 시인이 생전에 낸 유일한 시집으로 기록된다. 그 밖에 1923년 『깊고 깊은 언약』 『접동새』 1924년 『밭고랑 위에서』 『생과 사』 1926년 『봄』 『저녁』 『첫눈』 1934년 『제이, 엠, 에스』 『고향』 등을 발표했다.

1923년 도쿄상업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9월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중퇴하고 귀국했다. 김소월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일을 돕다가 처가가 있는 구성군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어 1926년평안북도 구성군 남시에서 [동아일보 지국]을 개설하고서 이도 실패하자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기도 했다. 예민한 성격이었던 김소월은 이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 류머티즘을 앓으며 친척들에게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 등 고생하다가 1934년 12월 24일 만 32세의 나이로 평안북도 곽산에서 아편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39년 스승 김억이 엮은 『소월시초(素月詩抄)』가 발간된다. 1977년 [문학사상] 11월호에 미발표 소월 자필 유고시 40여 편이 발굴, 게재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김소월 시인의 시에 향을 입힌 국내 최초 향기시집

『저만치 봄, 걸음걸음 진달래』는 한국인에게 널리 사랑과 존경을 받는 김소월 시인의 시에 조향사 서지운이 여러 가지 천연 에션셜 오일로 창조한 ‘김소월 시인의 향’을 입힌 국내 최초의 향기시집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시각에 호소하는 단행본이나 전자책이 주류를 이루는 출판 콘텐츠 영역에서, 청각을 이용하는 오디오북이 출판 지평의 확대를 가져오기는 했으나, 시집에 시인의 향기를 입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형태의 콘텐츠가 출간되는 것은 도서출판 더블북의 향기시집이 처음이다.

독자들이 한국 문학의 정수인 김소월의 시 작품들을 더욱 참신한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인의 대표작을 고루 선정하여 담아낸 『저만치 봄, 걸음걸음 진달래』에는 향 브랜딩 디자이너인 서지운의 자아낸 특별한 향이 함께한다. 서지운 조향사는 김소월 시인의 대표작 「진달래꽃」, 「산유화」, 「초혼」등에서 시각적이고 감성적인 요소를 담아내고, ‘님’, ‘진달래’, ‘사랑’, ‘자연’ 등 김소월의 시 작품들에 담긴 주요 정서와 시어에 맞는 향을 떠올려 조향했다.

시(詩)테라피 ‘향기시집’으로 출간되는 김소월 시인의 시집 『저만치 봄, 걸음걸음 진달래』은 시인의 따스하면서도 서늘하고 우직한 시심을 담은 시어(詩語)들을 향기와 함께 느껴보는 새롭고 낯선 경험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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