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유에서인지 학교 가기를 거부하는 소녀 유타, 그리고 그러한 유타의 상처와 아픔을 서서히 그리고 다른 어른들과는 다른 방법을 통해 치유해 주는 크큿 선생님, 두 사람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이다.
유타가 학교 가기를 거부하는 이유와 유타의 상처를 통해 청소년들의 아픔과 인간으로서 가진 개성을 보아주려 하지 않고 어른들의 생각만 강요하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하기를 원하는 사회분위기에 대해서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자신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서 자신없어 하는 청소년이 어떻게 자신의 가치와 존재를 찾아가는지, 그리고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고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 가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유코의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받아보았을 만한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더욱 슬프고 감동적으로 느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