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렛의 예수님을 사랑한 샤를 드 푸코의 영적수기 모음이다. 주로 복음묵상, 편지 피정 노트에서 발췌한 단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샤를 드 푸코는 1858년 9월 18일,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모로코를 탐험하던 중 모슬렘들의 깊은 신앙을 보고 충격을 받아 그리스도교 신앙을 되찾고, 위블랭 신부의 권고로 성지순례를 하던 중 나자렛에서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1890년, 트라피스트 수도회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당시에 쓴 영적수기가 제1부이다. 처음에는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평화를 누리나 수년간의 시련 후, 자신의 내면에서는 나자렛의 열정이 일어나는 것을 느끼게 되어 떠난다. 나자렛의 예수님을 닮기 위해 글라라 수도원의 잡역부로 3년간 지내며, 쓴 영적수기가 제2부이다.
1901년에 사제서품을 받은 후, 가장 버림받은 사람을 찾아 사하라의 베니아베스와 타만라셋에 이른다. 그는 모슬렘들의 친구가 되어 함께 삶으로서 만인의 형제가 된다. 이때 쓴 영적수기가 제3부이다.
그의 글을 읽을수록 예수님께서 얼마나 크신 사랑과 은총으로 당신의 제자들을 가르쳤는지 또, 제자는 얼마나 뜨거운 열정으로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했는지 잘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샤를 드 푸코의 내면생활을 깊이 보게 되고, 예수님을 향한 그의 몰아적 삶은 우리 안에도 사랑의 마음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