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광고 에이전시 사치&사치의 CEO 케빈 로버츠는 그의 저서 러브마크에서 제품에서 상표, 상표에서 브랜드로의 여정을 들려주고,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브랜드가 러브마크로 시급하게 변화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브랜드를 어떻게 소비자들의 러브마크로 만들 수 있는지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실례를 통해 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브랜드에 대해 생생하고 비판적인 평가를 내리고, 날로 격화되는 경쟁과 소비자들의 무관심 속에서 브랜드의 문제가 무엇인지 명쾌하게 진단한다. 그는 직설적으로 말한다. "브랜드는 이미 그 수명이 다했다!"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새로운 소비자들은 보다 많은 정보로 무장하고 있고, 비판적이며, 브랜드 충성도가 낮고,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브랜드는 카드의 판돈과 같다‘고 그는 주장한다. 차별화나 게임에 필수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더 이상 승리의 묘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더구나 오늘날 판돈의 액수는 더 커졌다.
저자는 변함없는 고객 충성도를 누리며 장수하는 브랜드, 소비자가 강한 감성적 애착을 느끼는 브랜드들의 성공 뒤에 숨은 비결을 파고들어 사랑이라는 답을 찾는다. 사랑이야 말로 소비자에게로 통제권이 이동하는 추세에 유일한 대응책이며,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방법이라는 것이다. 사회가 대규모화되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감성적 유대관계를 찾게 되었고, 그들은 뭔가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다. 그들은 삶의 모든 것과 연결되고 싶어 한다. 저자는 이런 소비자들과 감성적으로 연결된 브랜드, 그리고 소비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 즉, 러브마크가 비즈니스의 미래가 될 것이라 예측한다.
러브마크는 제조업체나 생산자 또는 기업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을 강요할 수 없듯이, 러브마크도 그 러브마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기업은 그들의-저자가 "영감을 주는 소비자들 Inspirational Consumer"이라 부르는- 감성적 유대에 동참하여 그들이 브랜드 뒤에 서서 브랜드를 러브마크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제는 기업들이 영감을 주는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가야만, 기업 자신을 변모시켜 러브마크로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업이 사랑의 힘과 책임감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비스니스의 주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브랜드를 최고의 브랜드를 넘어선 위대한 브랜드. 사람들이 사랑하고 맹렬하게 지키려 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브랜드로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