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사가 달린 중요한 일을
케이스워커 개인의 가치관으로 정해서는 안 돼.
그것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본인뿐이야."
구리하시는 싱글맘 사노 씨 가족들의 생활 보호 신청과 거주지 마련을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본격적으로 사노 씨와 새집을 보러 다니던 중 그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구리하시의 고민은 깊어져만 가는데… 국가에서 정한 최저 생활비를 벌지 못하는 사람들의 사정과 애환, 그리고 그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무원들의 이야기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8권. 권말 부록 「시다 군도 알고 있다! 생활 보호 Q&A」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