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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친구들
글쓴이
시모다 도모미 저
출판사
바다어린이
출판일
2005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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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모다 도모미

1969년 일본 와카야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동식물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자연의 동식물을 주로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조조 할머니의 마녀 수업』, 『클로리스의 정원』, 『또 와』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림책으로는 『풀꽃 친구들』, 『나무 열매 친구들』, 『바닷가 친구들』, 『집에서 발견했다』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유아
어느 날 아침, 따스한 햇살 가득 비추며 산에도 들에도 봄이 왔어. 땅이 꼬물거리더니 가지가지 색의 꽃들이 땅 위로 쏘~옥! 머리 위 나뭇가지에서도 강가에서도 생물들은 꿈틀꿈틀!

들판을 제일 먼저 가득 채우는 건 노란색 꽃들이야. 예로부터 우리 나라에서 자라는 민들레, 시골 논밭 근처에서 자라는 개보리뺑이, 털노랑제비꽃, 괭이밥 등. 그럼 노란 꽃이 제일이냐고? 물론 아니지. 콩제비꽃, 개구리발톱, 봄망초 등의 하얀 꽃과 구슬붕이, 꽃마리, 선개불알풀 등의 파란 꽃, 애기도라지, 제비꽃 등의 보라 꽃과 빨간색, 분홍색 꽃들도 무지 많아. 와~ 이 세상이 알록달록 꽃 천지가 되겠네. 물가에도 물기를 좋아하는 식물들과 다양한 생물들이 봄을 맞아 움직이기 시작했어. 소금쟁이, 물자라, 송사리, 영원, 기름종개 등 작고 귀여운 생물들도 많아.

하지만 애기똥풀, 박새, 미치광이풀에는 독이 있으니까 먹거나 만지면 안돼. 또 왕지네, 유혈목이, 살모사를 만날 수도 있으니까 산에 갈 땐 머리 조심! 발 밑도 조심! 조심! 하자고. 그래도 봄철 맛난 나물로는 맛있는 요리를 해먹으면 좋겠지? 머위 조림, 뱀밥오믈렛, 미나리, 고사리 무침… 음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걸.

또 친구들이랑은 갖가지 봄 풀꽃으로 재미난 놀이를 할 수 있어. 꽃관, 꽃목걸이 만들어 너랑 나랑 나눠 쓰고, 풀피리 만들어 신나게 연주도 해 보자. 예쁜 꽃은 말려서 오래도록 보관해도 좋겠지! 우와~ 생각만 해도 너무 신난다.

친구들아, 봄이 왔어. 집에서만 웅크리고 있지 말고 어서어서 나와서 풀꽃 친구들 만나러 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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