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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올해의 책
안녕이라 그랬어 (집 에디션)
글쓴이
김애란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5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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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애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이중 하나는 거짓말』,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한무숙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최인호청년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달려라, 아비』 프랑스어판이 프랑스 비평가와 기자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cu)’을 받았다. 2015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를 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올해의 책 *
* 예스24, 알라딘 올해의 책 *
* 교보문고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 *

『안녕이라 그랬어』 특별 한정 ‘집’ 에디션


작년 여름에 출간된 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일 년 내내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한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를 특별 한정 ‘집’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교보문고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올해의 소설’에 뽑히기도 한바, 동시대 한국사회의 풍경을 담아내어 지금 시대를 어떻게 건너갈 수 있을지 절실한 질문을 건네는 김애란의 문제의식에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이 깊이 공명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김애란은 최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AI와 인간의 차이점’ ‘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도움’ 등에 대해 정결하고 신중한 답변을 풀어냄으로써 새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의 실질적인 힘과 품격을 보여주었다.

이번 특별 한정 ‘집’ 에디션은 ‘한 권의 책이 한 채의 집이 되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집’은 우리에게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경제적이고 계급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그러하다. 누군가에게 초대받아 집안으로 들어설 때 우리는 상대가 그 공간을 가꾸기 위해 들인 시간과 정성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고, 어질러진 집안을 단정하게 정돈할 때는 “좀더 잘 살고 있단 느낌”(「숲속 작은 집」, 57쪽)을 받기도 한다. 김애란은 『안녕이라 그랬어』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집’이 지닌 복잡하고 다양한 의미와 집을 둘러싼 간단치 않은 욕망을 섬세하고도 예리하게 살핀다.

이번 에디션은 일반적인 소설 단행본과 달리 상단을 지붕 모양으로 재단하고 표지 앞면을 일부 타공해 창문을 만듦으로써 이 책 자체가 온전히 하나의 집이 되도록 디자인했다. 초판 표지가 집안에 있는 누군가를 보여준다면, 이번 표지는 그 바깥으로 나와 집 전체를 드러낸다는 점도 이번 에디션을 즐길 수 있는 또하나의 포인트이다. 일곱 편의 소설이 깃든 이야기의 집, 김애란이 지은 그 공간에서 햇볕과 바람을 쐬며 이전과는 다른 각도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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