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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맥락에서 한국SGI 이해
글쓴이
최해성 외 10명
출판사
다산출판사
출판일
2025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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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해성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에서 스페인 문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 역사학부 서양현대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고려대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스페인, 라틴아메리카를 배경으로 한 전쟁과 평화, 탈식민, 생태 문명 등의 주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역서로는 『과거는 살아있다: 라틴아메리카 환경사』, 『라틴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브라질의 역사』, 『아메리카노: 라틴아메리카의 독립투쟁』(공역, 길, 2012)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스페인내전의 국제사적 고찰」(2006), 「스페인 독립전쟁과 자유주의의 태동」(2009) 등이 있으며, SGI의 평화, 환경운동에 관한 다수의 연구발표가 있다. 역서로는 『아메리카노: 라틴아메리카의 독립투쟁』(공역, 길, 2012)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스페인내전의 국제사적 고찰」(2006), 「스페인 독립전쟁과 자유주의의 태동」(200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SGI의 길은 심원(深遠)하다. 줄여 말해, 중세 대승불교(법화경)의 탁월한 전승자이자 해석가인 니치렌(日蓮)을 통해 뿌리 내린 연기와 만인성불의 개념과 사상,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문명적 전환의 실현을 위한 개인적·사회적·지구적 실천을 지향하고 추구해 간다는 점에서 그렇다. 특히 SGI 3대 회장인 이케다 다이사쿠는 이 장대한 기획을 ‘인간혁명(Human Revolution)’이라는 개념으로 구체화하였으며, 개인의 내면적 각성과 윤리적 책임의 연대를 통해 지구사회의 구조적 전환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케다는 SGI 불법의 가르침과 정신에는 21세기 문명적 전환을 위한 ‘평화 창출의 원천’, ‘인간 복권의 기축(機軸)’, ‘만물이 공생하는 대지(大地)’라는 3대 비전이 내재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이 점에서 SGI의 길은 지구시민사회운동의 길이다. 인도 태생의 불교철학자 찬드라와의 대화를 통해, 이케다는 니치렌이 강조한 ‘주사친(主師親)의 삼덕(三德)’을 주목하며, 이 덕스러움의 규범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 가는 일종의 보살도(菩薩道)의 삶이 바로 21세기 지구시민의 덕목이 되어야 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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