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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글쓴이
잭 웨더포드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05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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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잭 웨더포드

미국 미네소타 주 매칼래스터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이자 부족 연구 전문가. 세계사 속 부족민의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던 중 칭기스 칸과 몽골 제국이 동서 문명 교류에 끼친 영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1998년에 서구 학자로는 최초로 칭기스 칸의 고향 부르칸 칼둔 산을 방문한 이래 20년 동안 몽골 제국 연구에 전념했고, 매해 몽골에서 몽골 학자들과 위대한 정복자의 발자취를 찾아다녔다. 그 첫 성과물로 2004년에 펴낸 『칭기스 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는 전 세계에서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30만 부 이상 팔렸고, 국내에서도 칭기스 칸 관련 책 중에서 가장 많은 독자가 찾았다. 이어 2010년에는 『칭기스 칸의 딸들, 제국을 경영하다』를 펴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웨더포드는 2006년에 몽골 최고의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2010년에 몽골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

칭기스 칸이 현대 세계에 미친 영향을 다룬 두 번째 저서인 이 책은 20년 동안의 몽골 제국 연구를 집대성한 역작이다. 웨더포드는 칭기스 칸 연구 초기에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의 책에서, 미국을 건국할 때 ‘건국의 아버지들’이 칭기스 칸에 영향을 받아 미국 헌법과 여 러 주의 법률에 그 정신을 반영했다는 구절을 접하게 된다. 몽골 제국과 그 600년 뒤에 건국되는 미국 사이에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 이 책은 이 물음을 추적하며 칭기스 칸의 사상을 탐구한 저자의 오랜 여정이며, 가장 방대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칭기스 칸의 일대기이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 『The History of Money』 『Savages and Civilization』 『Native Roots』 『Indian Givers』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칭기스 칸과 그의 후계자들이 이룩한 몽골 제국은 종교적 관용 정책을 펴고, 보편적인 알파벳을 고안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폐를 유통시키는 등 일관된 보편주의를 보여주었다. 몽골은 이데올로기적 해법보다는 실용적인 해법을 찾았고, 이를 다른 나라로 퍼뜨렸다. 몽골은 제국을 정복하면서 보편적 문화와 세계 체제의 핵을 만들어냈다. 이 새로운 지구문화는 몽골 제국의 종언 이후에도 오랫동안 발전을 거듭했으며, 이후 수백 년 동안 근대세계체제의 기반이 되었다. 공화국, 선거, 공립학교, 우편제도, 대포, 주판, 나침반 등 유럽이 만들었을 것이라 당연시했던 문명들이 사실은 몽골 제국의 창조물이었던 것이다.

이 책은 칭기스 칸이 어떻게 유럽을 오랜 잠에서 흔들어 깨웠고, 어떻게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포괄하는 근대 세계체제를 형성했는지, 그 진실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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