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먹고 마시는 자리가 아니라 밖으로는 자신의 신분과 부를 과시하고 안으로는 계층 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 권력자들의 만찬. 책 속에 나타난 음식, 장식, 좌석의 배치, 식탁 에티켓을 보면 당시의 문화는 물론 정치적, 경제적 상황까지도 읽을 수 있다. 유럽 각국의 명화와 함께 보는 음식 문화와 연회를 둘렀싼 이야기를 만나 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음식만이 아니라 에티켓, 비품, 직물, 도기, 유리그릇, 금속 세공품, 건축, 실내장식, 음악 등 식탁과 관련 있는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