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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명품집 (번역판) -(上)
글쓴이
김정희 저
출판사
한국학자료원
출판일
2025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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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희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는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문신이며 특히 서예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어려서는 북학파의 거장 박제가(朴齊家, 1750~1805)에게 수학하여 청나라 문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24세에는 그의 생부 김노경(金魯敬, 1766~1837)의 연경(燕京, 지금의 북경) 사행길에 동행하면서 수많은 청나라 문인들과 폭넓은 교유를 가지게 되었다. 34세의 나이에 과거시험 대과에 합격하여 규장각 대교, 동부승지,성균관 대사성, 병조참판, 형조참판에까지 이르렀으나 그 사이 그의 생부 김노경은 김우명의 상소로 고금도에 위리안치되는 일을 겪게 되었고, 이후 55세 되던 해에는 우의정 조인영의 상소로 그 자신마저 제주도에 위리안치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64세에 제주 유배에서 풀려나게 되었지만 해배 후 2년 만에 다시 북천으로 유배되기에 이르렀고 1년 뒤 해배되어 과천으로 돌아와 4년을 더 지내다가 향년 71세에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마감하였다.

책 소개

분야예술
『추사 명품집 (번역판)』

조선의 천재, 김정희의 붓끝에서 피어난 글과 정신의 정수

“글씨를 넘어서 철학이 되다”

조선 후기 최고의 서예가이자 사상가, 김정희(추사). 그의 필묵은 단순한 조형미를 넘어, 조선 지성사의 정점이라 불릴 만큼 시대를 꿰뚫는 사유와 정신을 담고 있다. 『추사 명품집 (번역판)』은 김정희가 남긴 대표적인 금석문, 서간, 글씨, 문장 가운데 정수만을 엄선하여 현대어로 충실히 옮긴 번역본이다.

이 책은 단순히 고전 서예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추사의 예서와 초서를 넘나드는 실험적 서풍, 그리고 진경문화의 한계를 넘어선 사유의 궤적까지. 그가 남긴 글 속에는 유배지의 고통과 자유로운 지성, 그리고 스승과 제자, 시대와의 치열한 문답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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