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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그토록 이루고 싶은 꿈
글쓴이
김정원 저
출판사
Hollym Corps.
출판일
2025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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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원

1936년 서울에서 출생한 저자 김정원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국 필립스 엑서터 아카데미에 입학한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다. 하버드대 재학 중 한국인 최초로 학생 대표를 역임하는 역사를 썼으며, 보스턴 글로브지에 실린 ‘한국은 도둑의 소굴’이라는 기사에 대해 반박문을 기고해 전후 침체되어 있던 한국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이후 미국 외교관의 요람으로 불리우는 존스홉킨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브루킹스연구소, 워싱턴 외교정책 연구소, 컬럼비아대 국제정세변동 연구소, 하버드법대 동아시아 법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럿거스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하버드 로스쿨에 진학해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머지 로즈 거스리 앤드 알렉산더(Mudge, Rose, Guthrie & Alexander)의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한국인 최초의 월스트리트 변호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1987년 한국의 민주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와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으며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국제담당 2차장, 외교부 본부대사,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대학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면서 국제중재재판소의 국제 중재인으로 활약했다. 2023년 1월 25일 소천했으며, 고인의 유지에 따라 김정원 박사 추모사업회가 결성되었다.

책 소개

분야성공학/경력관리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작은 거인
저자는 전 재산을 지역 학교에 기부한 할아버지를 본받아 늘 나누는 삶을 살았다. 하버드대 재학 당시에는 학비를 송금해 주겠다는 부모님에게 한국 1인당 GNP의 20배가 넘는 금액을 자신의 1년 학비로 낭비할 수 없으니 그 돈을 자신에게 송금하지 말고 50~100명의 한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해 달라고 부탁했다(98쪽). 미국 최고의 교육기관에서 공부하며 두 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했지만 대부분 장학금을 받은 덕분에 학비가 거의 들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학교, 사회로부터 진 일종의 빚이라고 여겼고, 어떠한 언론에도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자선의 길을 걸었다.

새로운 엔딩 문화: 무엇을 남기고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저자의 삶의 마지막 여정은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의 레거시 프로젝트를 통해 마무리되었다. 레거시 프로젝트는 한 사람의 삶을 기록하고 빛나는 추억을 박물관·도서관에 기증해 삶의 일부가 문화유산으로 남게 하는 작업이다. 또한 삶을 기록한 책의 수익을 다시 학교, 병원 등에 기부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삼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저자가 남긴 생활 용품 90박스는 다시서기종합센터 등 7개 단체에 기부되었으며, 도서와 역사적 사료 682점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대통령기록관, 용산역사박물관, 국회도서관, 국립외교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되었다. 이 책의 판매 수익 또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멈추지 않았던 조국 사랑과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
저자는 유학생활 중 기숙사 방에 항상 커다란 태극기를 걸어 놓고 힘들고 지칠 때마다 조국과 가족을 생각했고(82쪽), 미국 대표로 헬싱키 세계청년축제에 참가했을 때도 태극기를 지참해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130쪽). 1980년대 한국의 민주화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났을 때 저자의 책 『분단한국사』는 대학생들의 사화과학 필독서로 자리 잡았고(164쪽), 1987년 조국으로 돌아와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다. 사실상 민추협의 외신대변인 역할을 맡아 국제사회에 한국의 현실을 알리는데 매진했다(178쪽).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저자의 유지에 따라 결성된 김정원 박사 추모사업회가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와 함께 2년여 간의 작업 끝에 생전에 남긴 원고를 엮어 한글판과 영문판을 펴냈다. 책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의 제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티모시 엣킨슨 서울외국어대학원 교수는 영문판 번역을 맡았으며 찰스 옴스테드 전 김천대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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