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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이야기
글쓴이
모로하시 데쓰지 저
출판사
사회평론
출판일
2005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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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모로하시 데쓰지

1883년 일본 니가타현 출생. 어릴 때부터 서당 훈장이었던 부친에게 한학(漢學)을 배웠다. 도쿄고등사범학교 국어한문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일하다가 1919년 문부성 장학생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한자와 한학을 연구했다. 유학 시절 한자 사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귀국 후 다이슈칸서점(大修館書店) 스즈키 잇페이 사장의 제의로 1929년부터 사전 편찬에 착수, 1943년에 첫 권을 펴내고 1960년에 제13권을 펴냄으로써 『대한화사전』을 완간하였다. 사전 편찬 과정에서 눈을 혹사해 한쪽 눈의 시력을 잃기도 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펴낸 『한화대사전』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하고 방대한 한자 사전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사전 편찬의 공로로 아사히朝日 문화상과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1929년 도쿄대학에서「유학의 목적과 송유宋儒의 활동」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쿠가쿠인대학 교수와 쓰루분카대학 학장을 지냈다. 1982년 100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주요 저서로는 『논어강의』와 『노자강의』『장자이야기』『중국고전명언사전』『공자 노자 석가―삼성회담』 외에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장자 이야기』는 동양학의 대석학인 모로하시 데쓰지가 들려주는 『장자』에 대한 해설서다. 저자는 『장자』 이곳저곳에서 관련 부분들을 찾아내고, 이것들을 묶어가며 자신의 ‘장자 이야기’를 풀어간다.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날이야기처럼 친근하고 쉬운 장자, 그러나 원전에 근거한 정확한 장자의 두 가지 모습을 조화롭게 엮어내는 모습에서 저자의 내공이 느껴진다.

저자는 장자뿐만 아니라 노자와 공자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무차별의 세계를 이상향으로 생각한 장자에게 인의를 설파하는 공자는 하찮은 인물로 보였을 것이다. 저자는 이 둘 사이의 논쟁을 소개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았으며, 다만 그들이 서로 대립하게 된 문제란 어떤 것인지, 서로를 못마땅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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