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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풍경
글쓴이
윤난지 저
출판사
한길아트
출판일
2005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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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난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19년까지 같은 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대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현대미술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현대미술의 풍경』(2000), 『추상미술과 유토피아』(2011),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2018) 등을 출간했으며, 『20세기의 미술』(1993), 『현대조각의 흐름』(1997) 등을 번역했다. 『모더니즘 이후 미술의 화두』(1999) 등 다수의 번역서와 편저를 기획했다. 석주미술상(2000), 석남미술이론상(2007), 한국미술저작출판상(2021)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예술
풍경이란 그저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다른, 현대미술의 풍경에 대하여


바깥 풍경만을 담는 거울이었던 미술은 20세기를 지나면서 점차 그 자체로 풍경이 되었다. 이 책은 21세기의 막이 오르며 모더니즘이라는 이름으로 끊임없이 옷을 바꾸어 입은 현대미술에 대해 말한다. 현대미술의 풍경을 조망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가까이서 두루 살펴보기 위해 크게 두 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장에서는 현대미술의 전반적인 역사를 여러 색깔의 필터를 통해 훑어보았고, 두 번째 장에서는 프레임을 좁혀 각 미술가의 작업을 들여다본다.

'포스트모던 시대'라고 불리는 1980년대 이후 미술에서는, 유일한 작가 주체의 존재가 의문시되고 장르 간의 벽이 허물어지며, 양식 탐구보다는 서술적 기능, 특히 그것이 속한 사회적 맥락을 이야기하는 일이 중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작가의 죽음'은 가장 빈번히 입에 오르내리는 화두다. 최근의 미술가와 이론가들이 이런 주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살피며 과연 작가가 정말 죽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작가론으로 구성된 두 번째 장은 현대미술의 풍경을 이루는 각각의 현장을 돌아보기 위한 것이다. 현대 미술가의 작업은 그 수만큼이나 다양하며 어떤 작가의 작업에도 하나의 경향으로 범주화할 수 없는 고유한 부분이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점에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미술에서 가치를 평가한다는 일 자체가 설득력이 없기 때문에 작업의 현장을 들여다보며 그에 대한 사유와 생각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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