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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리 사냥
글쓴이
이창수 저
출판사
천년의시작
출판일
2005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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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창수

1970년 전남 보성군 복내면 당촌에서 이형래의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1985년 광주진흥고등학교에 입학 문학동아리 [가문비]에 가입하였다. 오랜 방황 끝에 조태일 시인이 재직하던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했으나 시인이 되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계속 시를 썼으나 거듭 낙선하였다. 실망하여 소설로 진로를 바꾸려던 찰나에 시 전문지 [시안] 신인상에 「겨울 물오리」 등 5편이 당선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2000년 봄이었다. 2002년 대학원을 마치고 중앙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과 박사과정에 입학하였다. 2004년 대산창작기금을 수혜 받아 첫 시집 『물오리사냥』을 냈다.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0년에 걸쳐 광주대, 중앙대, 목포대, 협성대 등에서 강의를 했다. 2010년 두 번째 시집 『귓속에서 운다』를 냈다. 2013년 말 광주로 내온 후 2015년 고향 보성에서 인문학 학교인 [(사)시가흐르는행복학교]를 만들어서 이사장을 맡았다. 2016년 보성 예총 초대 회장을 맡았으나 3년 만에 그만두고 광주로 올라와 광주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인문학 학교인 남구대학을 개설 운영했다. 현재는 광주광역시 남구청 홍보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0년 계간 『시안』으로 등단하고 2004년 대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한 이창수 시인의 첫 시집이다. 현대 산업문명의 짙은 그늘 아래 뿔뿔이 흩어져버린 가족공동체의 명암을 극명하게 드러내면서 가족들 사이에 잘 보이지 않으나 현실이 돼버린 ‘균열’을 노래하고 있다.

또 인간의 근원적 외로움과 허무의식, 고향 등의 물리적 공간을 통해 삶과 죽음 사이의 원형, 이상향과 갈수록 혼탁해져 가는 생명성의 문제들에 천착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부재했던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는 상흔들을 투영해내고 있다.

이승하(중앙대 교수) 시인은 “사람의 체온이나 채취가 느껴지지 않는 시가 많은 요즘, 시인의 시작품들은 따뜻함을 특징으로 한다”며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는 가족을 형상화하는 등 촌스러움과 넉살이 담겨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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