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삶을 만든다!
미국 최고의 셰프가 들려주는
자연, 공동체, 인간성을 되살리는 맛의 이야기
·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강력 추천
· 요리계의 오스카상, 제임스 비어드 수상
· 아마존 베스트셀러
· 〈타임〉, 〈퍼블리셔스 위클리〉 강력 추천
터치 몇 번이면 온갖 음식이 집으로 배달되고, 필요한 식자재는 새벽마다 무료배송으로 받는 시대다. 현대인들은 각종 냉동식품과 간편식이 얼마나 빠르고 편리한지 홍보하는 광고물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패스트푸드 문화가 득세하면서 환경오염, 지역 음식문화 소멸, 생물 다양성 감소 등 심각한 문제가 끊임없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물질적 풍요를 만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연 우리는 진짜 풍요를 누리고 있는 게 맞을까?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셰프이자 슬로푸드계의 대모로서 활발하게 국제 활동을 펼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1971년 버클리에 유기농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셰파니스 식당을 열었다. 셰파니스는 ‘미국 최고의 레스토랑’에 선정되며 지금까지 지역의 명물이자 전설적인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자는 ‘먹는다’는 행위란 단순히 식문화에 그치지 않고 정치적 행위이자 사회적 선언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곧 우리를 만든다”라는 선언은 패스트푸드 문화에 깊이 물든 현대인이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천천히 요리한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 먹는 기쁨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 중 하나이다. 그러나 요리가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되어버린 오늘날에는 드문 풍경이 되었다. 음식은 단지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공동체를 만들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되살리는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