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세속도시의 즐거움』,『그로테스크』 등 굵직한 시집을 펴내 오늘의 작가상, 김수영문학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승호 시인의 첫 동시집. 이 시집에 실린 시는 총 84편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나게 우리말을 익힐 수 있도록, 각운을 맞춰 운율을 최대한 살렸다. 왼편에는 커다랗게 해당 운이 나오고 오른편에는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시가 나와 호흡 조절을 하면서 끝까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여섯 개의 모음(ㅏ, ㅓ, ㅗ, ㅜ, ㅡ, l)이 각 자음을 만났을 때 어떤 낱말이 만들어 지고 어떤 느낌을 갖는지 경쾌한 리듬을 타고 반복해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