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럽적인 작가 니체와 한국의 동양적인 불교작가 금현재의 만남!
“이번에 쓴 책은 19세기의 니체와 21세기 금현재의 ‘서설의 서설’입니다.”
니체가 39-41세에 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지(1883-1885)》는,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누구나 한번은 만나야 할 책이다. 이 책은 -난해한 철학적 명사는 없고, 하나의 서사시(Epic Poetry)같은 문학작품이기에, 누구나 읽으면서 각자의 안목과 의식수준으로 심오하게 감응하거나, 재해석 담론 작업이 가능한 작품이다. 니체(1844-1900)가 45세 때 미치기 직전에 쓴 최후의 저술인 《이 사람을 보라(1889))》에서, “나는 왜 이렇게 지혜로운가? 나는 왜 이렇게 똑똑한가? 나는 왜 이렇게 좋은 책들을 쓰는가? 나는 왜 하나의 운명인가?”라고 했다. 하하하! 니체의 이러한 자의식이 강한 화법이 정말 즐겁다. 당신도 크게 웃기를 바란다. 혹은 울음을 터트릴지도 모르지!
니체는 《이 사람을 보라》에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지》는 인류에게 지금까지 주어진 그 어떤 선물보다도 가장 큰 선물이다.” “이 책은 존재하는 책 중에서 최고의 책이다.” “이 책은 가장 심오한 책으로서 진리의 가장 깊숙한 보고에서 탄생된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인간을 위한 제5의 복음서다.” “이 책은 미래 인간을 위한 성서다”라고 썼다.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그 어떤 종류의 고전이나 경전일지라도 책은 ‘언제나 당대 살아있는 현재인’의 소비재이거나 예술작품일 뿐인 점도 있다. 그러나 만약 니체의 위대한 자아주의가 당신의 자아를 심오하게 건드린다면, 과연 당신의 인생과 당신이 속한 사회와 국가적 문명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