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히스토페라
글쓴이
양진모 저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25년 6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양진모

한양대학교에서 작곡과 지휘를 전공한 뒤 이탈리아로 건너가 시에나 키지아나 아카데미와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을 졸업했다. 귀국 후에는 국립 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등 다양한 프로덕션에서 약 80여 편, 1200회 이상의 오페라 공연을 지휘하며 한국에서 유일한 오페라 전문 지휘자로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새겨왔다. 특히 한국 창작 오페라에도 깊은 애정을 가지고 우리 오페라의 지평을 넓히는 데 헌신해 왔으며, 현재는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으로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오페라를 만나러 가자』가 있으며 『CD 가이드』, 『객석』, 『코다』 등 여러 매체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대 비극부터 혁명의 아리아까지 시간의 켜를 따라 역사의 심층을 탐색하는 『히스토페라』는 오페라를 ‘노래하는 역사’이자 ‘소리로 쓰는 기록’으로 바라본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교차하는 또 하나의 오페라 무대가 될 것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예술은 시대의 산물이자, 역사의 거울이다”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에서 존 아담스의 〈닉슨 인 차이나〉까지
역사와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인문학 수업으로의 초대


오페라는 인간이 창조한 예술 형식 중 가장 복합적이고도 독창적인 장르다. 음악, 문학, 연극, 미술, 무용이 어우러진 종합예술로서, 각 예술의 정수를 결합해 인간 경험의 깊이를 표현한다. 이처럼 오페라는 역사적 사건과 인간 내면을 동시에 탐구하는 데 탁월한 도구가 되어왔다. 베르디의 〈돈 카를로〉는 스페인의 종교 갈등과 권력 구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푸치니의 〈나비부인〉은 제국주의 시대의 문화 충돌과 비극을 진지하게 조명한다. 이들 작품은 단순히 시대의 재현을 넘어, 역사적 사건이 개인의 삶과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이 있게 탐색한다.

‘히스토리’와 ‘오페라’를 조합해 만든 『히스토페라』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오페라의 본질적 가치를 역사라는 새로운 시선을 통해 살펴보는 여정의 결과물이다.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전문 지휘자인 저자 양진모는 자신이 직접 지휘한 작품을 포함해 역사적 의의가 깊은 오페라 열 편을 선정해 그 안에 담긴 역사적 배경을 섬세하고 유려하게 풀어낸다. 이 책과 함께 하다 보면 르네상스의 황혼기부터 냉전 시대까지 각 시대의 정신과 격동의 역사가 오페라라는 예술 속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오페라가 단지 예술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를 이해하고 성찰하는 하나의 인문학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역사와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 『히스토페라』와 함께 색다른 인문학 여행을 떠나 보자.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