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강문학상과 눈높이아동문학상, 천태문학상을 수상한 안선희 작가의 단편동화집이다. 이 책에는 문학상 수상작과 각종 문예지에 발표했던 단편동화 7편이 실렸다. 모두 가족의 사랑이 담긴 동화이다.
아들을 살리고 자신을 희생하는 아버지, 키 작은 아빠의 넓은 아량을 깨닫는 태산이, 손자로 인해 화상을 입었어도 손자가 다치지 않았다고 감사하는 할머니,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백자를 통해 가족과 나라를 지키려는 의지를 다지는 인환이, 이웃 할머니와 가족이 되는 민지네, 엄마의 생일에 이상한 선물을 주는 진혁이, 돈 벌러 나가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며 어린 강아지를 키우고자 했던 현수의 이야기가 나온다. 모두 가족의 사랑이 담긴 동화이다.
작가는 쑥스럽다고 가족 간에 사랑의 표현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가족은 사랑하는 게 당연하다며 마음속에 두고만 있으면 알지 못하므로 지금이라도 “사랑해요.”, “사랑해.” 말하기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