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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문래동 로망스
글쓴이
김진성 저
출판사
델피노
출판일
2025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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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진성

극작가 및 소설가. 서울의 한 대학에서 화학신소재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가릴 선, 들 거」로 2022년 우수과학문화상품 스토리 부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그즈음부터 이야기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대부분 좋아하지만 「블랙 미러」 시리즈처럼 차갑고 날카로운 이야기에는 열광한다. 출간작으로는 장편소설 「비틀거리던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가 있다.

인스타그램 주소 @cham.jin_2rule.sung

책 소개

분야소설
문래동 공식: 틀을 깨야 사랑도 보인다

우리는 매일 누가 정한지도 모르는 사회의 공식을 따라 산다.
공부를 잘하려면 이렇게, 성공하려면 저렇게, 행복하려면 이래야 하고, 사랑하려면 저래야 하고. 그중 사랑은 유난히 공식이 참 많다.

“첫눈에 반한 사람은 알고 보니 원수의 집안!” (로미오와 줄리엣 공식)
“서로 오해하고 갈등하다 결국에는 사랑에 빠짐!”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공식)
“친구로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진짜 사랑!” (그 유명한 썸과 베프 공식)

그런데 이 공식, 진짜 맞는 걸까? 김진성의 신작 소설 ‘문래동 로망스’는 그 질문에 “몰라, 그냥 해보는 거지”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작품이다. ‘문래동 로망스’는 실제로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지하철 2호선 문래역 근처 철공소들이 밀집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원래 오래된 철공소들만 있던 쇠락한 거리에 하나둘씩 문화 공간과 카페, 음식점 등이 생겨나며 젊은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낡은 철공소에서 나는 쇠 냄새와 힙한 카페의 커피향의 조합이 이 동네를 최근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만들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역시 사랑도 의외의 조합에서 피어나기 마련이다.

‘문래동 로망스’의 주인공은 드라마와 영화의 사랑 공식에 얽매여 있는 모태솔로 대학원생 청년 ‘철’이다. 우연히 그가 지도교수인 ‘아연’을 만나 하나씩 자신의 틀을 내려놓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야기.

그러니까, 뭐. 문래동처럼 사랑 공식도 삶의 공식도 유쾌하게 깨버리면 어떨까? 어차피 다 틀린 답일지도 모르는데, 우리도 스스로 정한 공식을 벗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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