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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더하기 시선은 하나
글쓴이
이근일 외 4명
출판사
기린과숲
출판일
2025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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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근일

시를 쓰고 책을 만든다. 매일 식물을 돌보고 나 자신도 가끔 돌보는데 물 대신 클래식 음악을 그득 부어준다.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스승은 마지막 순간에 시를 쓰셨다는데 나는 그 순간에 음악을 듣고 싶고 어떤 음악을 들을지 종종 고민한다. 이번에 다섯과 함께하게 되어 다섯 문장으로 된 이야기를 썼으며 시집 『아무의 그늘』, 『당신의 기억은 산호색이다』, 사진시집 『침잠하는 사람』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글 쓰는 다섯의 흥미롭고 진지한 문학적 실험;
다섯 문장으로 된 이야기, 주석이 달리 시와 사진,
동시와 에세이 같은 시작노트, 한 달간의 시(詩)일기,
어머니를 위한 만다라와 짧은 산문

다섯 송이의 저자가 뭉쳤다. 언제부턴가 이들은 종종 모여 즐거운 작당모의를 해왔는데, 그 결실 하나가 바로 이 앤솔러지 『다섯 더하기 시선은 하나』다. 책 제목대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의기투합해 다섯 송이의 감성과 개성을 담아냈다.

길상호 시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먼저 ‘일산의 매만진 꽃’ 이근일 시인은 다섯 문장으로 된 이야기 15편을 선보인다. 짧은 이야기지만 시적이고 여운 넘치는 이야기로 독자에게 말을 건넨다. ‘대전에서 다듬는 꽃’ 길상호 시인은 시 10편과 그와 어우러지는 사진 10장을 실었다. 일상에서 포착한 시적 이미지와 감성이 담긴, 일명 사진 소시집이라 할 만하다. ‘옥천에서 건져낸 꽃’ 송진권 시인은 동시 5편과 시작노트 5편을 실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깨끗한 마음이 흐르고 천진난만한 아이가 벌거벗고 물장구를 친다. ‘창원에서 날아온 꽃’ 김명신 시인은 얼마 전 작고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만다라 그림과 더불어 짧은 산문에 담아냈다. 그야말로 만 개의 얼굴을 가진 존재인 어머니가 투명하게 말을 걸어온다. ‘반월에서 마주친 꽃’ 이정현 문학평론가는 한 달간의 시일기를 실었다. 80년대부터 요즘 시를 아우르는, 자유롭고 유려한 문장이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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