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휴가를 즐기던 천재적인 발명가 랜달 펠츠 앞에 한 사나이가 총을 겨눕니다. 샤키리스 행성의 베두인 족 사람이었지요. 몇 달 전, 랜달 펠츠는 행성 전체가 사막으로 덮여 있는 메마른 행성 샤키리스에서, 자신이 발명한 깜짝 발명품으로 샤키리스 주민들을 현혹시켰답니다. 그 후 샤키리스 행성에 랜달 펠츠의 말처럼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식물들이 자라나 구름까지 삼킬 듯 계속 성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후 식물들은 점점 공격성을 띄어 가더니, 사람들까지 집어삼켰습니다. 알고 보니, 그 식물은 식인 식물이었습니다.
사막이라고 하면 불타는 모래만을 떠올리지요? 하지만 사막은 실로 놀랍도록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답니다. 더운 사막도 있지만, 연평균 기온차가 60도나 나는 추운 사막도 있으니까요. 더운 사막에서도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대요. 사막에 부는 바람 때문에 생기는 사구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요. 또 우리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풍부한 천연 자원이 사막에 숨겨져 있다는데…. 사막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만나보고, 인간과 사막의 관계 등 사막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