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저자들의 이론이나 개념과 친숙해지지 않으면서 경제학이나 사회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무의미한 것으로 여겨진다. 과연 리카도나 마르크스, 케인스를 언급하지 않고서 국제 무역, 사회 계층, 소비 등을 논할 수 있을까? 피에르 부르디외나 레이몽 부동의 분석을 인용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사회적 유동성의 과정 안에서 학교가 차지하는 역할을 논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경제학과 사회학의 입문을 위해서는 필요 불가결한 7명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 리카도, 맬서스, 세, 마르크스, 케인스, 슘페터)와 5명의 사회학자 (토크빌, 뒤르켕, 베버, 부르디외, 레이몽 부동), 총 12명의 위대한 저자들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