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는 중국의 서쪽에 자리한 나라입니다. 영토는 우리의 12배에 달하지만 인구는 600만 명이 조금 넘는 정도이죠. 게다가 1949년 중국의 침략을 받아 주권을 빼앗기고, 티베트의 최고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인도로 망명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세계 각국에서 티베트의 정신 문화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달라이 라마’는 세계의 정신적 지도자로 1989년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세계 지도에서는 그 이름을 찾아 볼 수도 없는 나라인데, 세계 사람들이 이토록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에 대한 답은 티베트 정신 문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친절을 베풀고 욕심을 버리는, 이 간단하면서도 큰 지혜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