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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80년, 송몽규와 윤동주
글쓴이
이계형 저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25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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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계형

국민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문학박사)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중앙대학교, 가천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친일반민족행위진상조사규명위원회·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숫자조선연구, 식민지 조선인의 삶』(2014), 『한국 근대사』(2018), 『최현배(우리 말글을 목숨처럼 지킨)』(2019), 『한 줄로 읽는 한국근대사 연표 1863~1945』(2020), 『한말 ‘한일조약’ 체결의 불법성과 원천무효』(2021), 『끝내지 못한 독립운동가 이야기, 최명식 회고록』(2022), 『해방 후 김구의 백범일지』(202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은 광복 80주년이자, 두 사람의 순국 80주년을 맞아 출판하게 되었다. 제1부에서는 두 인물의 생애를 다시 조망하고자 했다. 윤동주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시인이기에, 익숙한 삶의 궤적 속에 그의 시를 함께 배치하여 그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자 하였다. 반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송몽규에게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자 하였으나, 관련 자료가 매우 부족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그나마 용정에 계신 이광평 선생님의 증언과 도움으로 송몽규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특히 윤동주 묘소 곁으로 송몽규의 묘소를 이장할 당시 선생님이 촬영한 사진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귀중한 자료로, 빈틈을 메워주는 소중한 기록이 되었다.

제2부는 1945년 이후 2025년에 이르기까지 두 인물이 어떻게 기억되고 추모되어 왔는지를 국내뿐 아니라 중국 용정, 일본까지 범위를 넓혀 살펴보았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송몽규와 관련한 기록은 드물어, 결국 윤동주 중심의 기술로 흐를 수밖에 없었던 점 역시 아쉬움이 크다. 이 책은 2년에 걸쳐 준비해온 작업의 결실이다. 처음 원고는 울퉁불퉁하고 부끄러울 정도로 거칠었지만, 선인출판사의 윤관백 사장님의 격려와 조언, 박애리 실장님의 세심한 교정과 편집 덕분에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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