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말 개봉을 앞둔 영화 '안녕, 형아'가 동화책으로 먼저 나왔다. 행복했던 가정에서 어느날 갑자기 소아암에 걸린 형을 둔 말썽꾸러기 동생 아홉살박이 한이가 생에 처음으로 벌이는 철든 모험을 그렸다.
형은 어느날 갑자기 쓰러진 뒤 소아암 판정을 받고 힘겨운 치료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부모님은 형의 걱정에 정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와중에 소외될 지 모르는 동생을 또 걱정하고, 형은 형대로 무서운 고통과 싸우면서도 끝까지 의젓한 자세로 가족들을 달래고, 동생은 아직 항암치료의 아픔을 모른 채 마냥 즐거워하다가 어느날 형을 위한 희망 찾기를 시작한다. 가족애와 희망이 변주되는 속에 가식적이지 않은 감동과 눈물이 가슴을 적시는 촉촉한 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