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식민지기 사상과 문학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왔고 앞으로는 식민지 조선에서 사회주의가 어떻게 젠더적으로 전유되었는지, 더 나아가서는 사회주의가 한국의 근현대 각각의 시기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 살피고자 한다. 『혁명을 쓰다-사회주의 문화정치의 기록과 유산들』(2018), 『계급과 문학, 카프의 시대』(2024) 등에 공저로 참여했으며, 요시다 유타카의 『갖지 못한 자들의 문학사-제국과 군중의 근대』(2024)를 공역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어린이/비인간의 목소리』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의 인문학 연구 프로젝트 「호모 아토포스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비인간’을 중심에 놓고 한국 문학과 문화 속 다양한 사례들을 분석한 성과를 집약한 연구서이다. 이 책은 인간 중심적 인식 틀을 비판하고, 오랫동안 타자로 간주되어온 존재들의 목소리를 통해 사회적 소외, 위계, 차별 문제를 재조명하며, 대안적 인문학의 가능성을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