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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선물
글쓴이
김명순 저
출판사
핀드
출판일
2025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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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명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로 평론가, 극작가, 기자, 배우로도 활동했다. 1912년 진명여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서 유학했지만 1915년 강간당한 사회적 오명으로 인해 졸업생 명부에서 삭제되었다. 이후 귀국해서 숙명여자보통고등학교와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를 다녔다. 21세 때인 1917년 단편소설 〈의심의 소녀〉가 《청춘》의 현상 공모에 당선된 후 1930년대 후반까지 17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첩의 자식이라는 출신성분, 성폭력 피해 경험, 혼전 동거, 영화배우로의 전향, 일본 망명 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문학적 평가를 받지 못한 채 도쿄에서 외로운 말년을 보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 최초 여성 근대 소설가 김명순 작품집 복원
한국문학의 계보를 되짚는 보배로운 유산

애인의 선물―한국 최초 여성 근대 소설가 김명순 작품집 복원본

김명순 에세이집 『사랑은 무한대이외다』, 소설집 『내 마음을 쏟지요 쏟지요』, 시 20편이 포함된 문장집 『사랑하는 이 보세요』 등을 펴내며 한국 최초 여성 근대 소설가 김명순의 작업을 시인 박소란의 현대어 편역으로 되살리고 있는 출판사 핀드가 이번에는 김명순이 생전에 펴낸 작품집 『생명의 과실』 『애인의 선물』을 당시의 장정까지 고스란히 살려 복원했다. 1925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출간된 한국 여성 작가 최초의 작품집 『생명의 과실』 출간 100주년을 기념한 의미 있는 기획으로, 회동서관에서 1929년 출간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 번째 작품집 『애인의 선물』까지 동시에 되살렸다. 그간 근대 여성 작가의 단행본을 쉽게 찾아볼 기회도 없었거니와 이를 복간한 것 역시 최초이다. 이는 한국 여성 작가의 계보를 되짚고 한국문학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보배로운 유산을 발굴하는 작업으로 주목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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